2021학년도 약학대학입문자격시험(PEET) 응시원서 접수 결과 지난해 보다 소폭 증가한 16,631명이 접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약학교육협의회(이사장 손동환)는 2020. 8. 16(일)에 실시되는 2021학년도 약학대학입문자격시험(PEET) 응시원서 접수 결과를 발표했다.

최종 접수자 수는 지난해 16,222명에서 409명이 늘어난 16,631명으로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남성 6,174명(37%), 여성 10,457명(63%)으로 여성의 접수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접수 지역별로는 서울이 전체의 57.1%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연령대별로는 87.2%가 30세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지만, 35세 이상 접수자도 6.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접수자들의 전공은 공학 4,948명(29.7%), 생물학 4,018명(24.1%), 화학 3,220명(19.4%)으로 나타났으며, 그밖에는  기타, 자연(물리/통계/수학 등), 인문사회, 의약학, 농학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PEET 시험은 8월 16일(일) 09시 부터 15시 35분까지 시행되며,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전주 6개 지구에서 동시에 시행된다.

시험과목은 일반화학(25문항·75분), 유기화학(20문항·60분), 물리추론(20문항·60분), 생물추론(25문항·75분)으로, 시험에 필요한 수험표는 7월 24일(금) 부터 시험당일인 8월 16일 08시 30분까지 교부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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