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맞춤 OTC 선택가이드' 개정 증보판 / 사진= 약학정보원

OTC 약물의 임상학적 접근과 핵심 상담 기법을 통해 약사뿐만 아니라 일반의약품에 관심을 가진 보건의료 전문가와 일반인에게 OTC 분야 기본서로, 업무의 활용도가 높았던, '맞춤 OTC 선택가이드'의 개정 증보판이 발간됐다.

이번 개정증보판은 호흡기질환, 탈모·여드름등 피부질환, 안과질환 등 6개 질환이 추가 됐으며, 약학정보원은 새로운 개정증보판을 통해 일반의약품의 활성화에 일조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재)약학정보원(원장 최종수)은 2016년에 초판 발간되었던 '맞춤 OTC 선택가이드'의 개정증보판을 발간 했다.

'맞춤 OTC 선택가이드'는 OTC 약물의 임상학적 접근과 핵심 상담 기법을 담고 있어 약사뿐만 아니라 일반의약품에 관심을 가진 보건의료 전문가와 일반인에게 OTC 분야 기본서로, 약국의 일반약 업무 흐름에 따라 컨텐츠가 실용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해하기 쉬운 상세한 해설로 일반약 관련 업무에서 활용도가 높았다.

실제로 2016년 3월 초판 발행 후, 2019년 9쇄 발행에 이르기까지 꾸준한 관심을 받아 왔었으며, 초판 발행 후 4년 만에 발간된 「맞춤 OTC 선택가이드」 개정증보판은 그간 의약학 분야의 변화와 흐름을 반영하여 최신의 정보로 업데이트 됐다.

이번 개정증보판은 약국 상담이나 실생활에서 많이 접하는 여섯 개 질환에 대한 선택가이드를 보강해, 총 10개의 파트(▲ 통증질환 ▲감기 및 호흡기질환 ▲피부질환 ▲안과질환 ▲구강질환 ▲위장질환 ▲장 질환 ▲여성 질환 ▲그 밖의 질환 ▲영양요법 및 기능개선)로 개편했다.

또한 피부질환으로 ‘탈모’, ‘여드름·기타 피부질환’, ‘비듬·이·곤충 교상’이, 기타 질환으로서 ‘기생충 감염’이 추가됐으며, ‘알레르기성·염증성 안과 질환’, ‘시력감퇴·눈의 피로·야맹증’을 추가하여 새롭게 안과 질환 파트로 구성 됐다.

약학정보원 최종수 원장은 “이번 개정증보판은 피부 및 안과 질환을 중심으로 다빈도 질환을 보강하고 관련 분야의 최신 경향을 반영하고자 하였으며, 본서가 일반의약품의 활성화에 일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맞춤 OTC 선택가이드' 개정증보판은 인터넷 서점, 약학 도서 판매 전문 서점, 전국 대형 서점 등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온·오프라인 판매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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