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통합당 김순례 최고위원은 2월 3일 오전 미래통합당 중앙당사에서 공천을 신청한 데 이어 21일 성남시 분당구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며, 4.15 총선 출마를 공식화 했다.

미래통합당 김순례 최고위원은 2월 3일 오전 미래통합당 중앙당사에서 공천을 신청한 데 이어 21일 성남시 분당구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며, 4.15 총선 출마를 공식화 했다.

김순례 최고위원은 약사 출신으로(숙명여대 약학박사) 대한약사회 부회장 및 여약사회장을 역임했고, 전국여성단체협의회 수석부회장을 거쳐 국회 입성 이후에는 자유한국당 중앙여성위원회 위원장, 원내부대표 및 원내대변인을 거쳐 현재 미래통합당 최고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성남에서 38년간 개국약사로 활동해오며 성남시약사회장과 성남시의원이 됐고, 제20대 국회에 여성계 대표 국회의원으로 입성, 제1야당 최고위원까지 오른 김순례의원의 성공 스토리는 성남·분당지역에서 유명한 일화로 알려져 있다.

이 같은 지역배경에 힘입은 김순례 의원은 40여년을 살아온 고향 같은 성남시에 마지막 봉사를 한다는 의지로 분당(을)지역에 출사표를 던진 것이다.

김순례 의원은 “분당은 자타가 공인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계획도시다. 하지만 지난 30년간 세월이 흐르면서 가치가 하락된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노후 아파트에 대한 재건축, 리모델링 추진을 제1공약으로 내세우며, “제1야당 최고위원의 힘으로 공약을 실현할 것”이라 자신했다.

이밖에도 분당선 열차칸 증설, 신분당선 요금인하, 분당-서울 간 광역버스 노선 다양화, 고속화도로 소음 문제, 각급 학교의 교육환경 개선문제 등 굵직한 지역현안들을 일일이 언급하며 단순히 국회의원 1명이 해결할 수 있는 일이 아님을 강조했다.

무엇보다, 원내 1당의 지도부가 나서야 신속히 해결할 수 있는 일들이라며 미래통합당 최고위원으로서 성남·분당의 현안들을 의정활동 1순위에 놓고 해결할 것이라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김순례 의원은 “누구보다 먼저 분당의 발전을 지켜보았고, 삶의 터전이었던 분당의 자존심을 회복하는데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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