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스피스완화의료 민·관 연계 활성화 방안 회의 후 단체사진 / 사진= 인천성모병원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은 ‘호스피스·완화의료 인식 제고 및 민·관 협력체계 구축과 방안 모색을 위한 연계회의’를 통해 민관이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올해 1월 보건복지부로부터 권역호스피스센터를 지정받은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호스피스·완화의료 홍보 및 교육, 캠페인, 특성화 사업 등을 수행하며 호스피스·완화의료의 발전을 위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최근 권역호스피스센터 주관으로 인천광역시 관계자 및 인천시 소재 보건소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호스피스·완화의료 인식 제고 및 민·관 협력체계 구축과 방안 모색을 위한 연계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인천시청 보건의료정책과 및 보건소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연계회의는 ▲권역호스피스의 역할 소개 및 2019년 권역호스피스센터 사업결과보고를 시작으로 ▲호스피스·완화의료 서비스 현황 ▲호스피스·완화의료 전국 지방자치단체 조례 및 참여현황 ▲호스피스·완화의료 발전을 위한 협력방안에 대한 제언 등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논의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김대균 권역호스피스센터장(가정의학과 교수)은 “고령사회를 맞아 생애말기돌봄 문제를 지역사회 주요 건강과제로 진단하고, 민·관·학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고령의 시민들이 원하는 장소에서 생을 존엄하게 마무리할 수 있는 사회·제도적 기반과 체계를 만들어야 한다”며 “보건소의 방문간호인력에 대한 생애말기돌봄 교육지원과 시민 대상의 교육 등 민관협력의 결실을 출발점으로 삼아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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