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좌측부터)류병윤 교수와 환자 윤인영씨 / 사진= 한림대 춘천성심병원

한림대 춘천성심병원 교직원들은 단일공 담낭절제술 1,000레 환자의 입원치료비를 기부했다.

한림대춘천성심병원 교직원들은 최근 류병윤 교수로부터 단일공 복강경 담낭절제술을 받은 환자 윤인영씨(남, 75세)의 딱한 사정을 듣고 입원치료비를 기부했다.

한림대춘천성심병원 교직원들은 평소 취약계층 환자를 돕기 위해 기금을 모아왔고 병원 사회사업팀은 이번에 수술을 받은 환자가 치료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얘기를 듣고 교직원들과 논의해 지난 10일 성금을 전달했다.

또한 병원은 퇴원환자가 건강하게 지역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업을 이어나갈 계획도 밝혔다.

이재준 한림대춘천성심병원장은 “퇴원 후에도 보호자가 없거나, 거주할 곳이 마땅하지 않아 지역사회로 복귀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이 많다”면서 “한림대춘천성심병원은 We路(위로)캠페인을 통해 환자와 직원, 그리고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의약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