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건강상품의 패밀리 서비스 에이코(나가노시)는 나가노현 마츠모토시산(産) 사과 엑기스를 사용한 구강 케어 상품을 발매했다. 구취나 충치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여겨지는 사과의 폴리페놀이 배합되어 있다. 마츠모토시의 건강산업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는 관민 협의회가 개발비를 조성하고, 현 내 연구기관과 농업법인이 협력해서 개발했다.

발매한 상품은 구강세척액과 치약젤 두 종류다. 사과의 풍미와 민트의 상쾌함으로 연령층에 상관없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사과에 포함되어 있는 폴리페놀의 한 종류인 프로시아니진이 함유되어 있다.

에이코에 따르면, 제품의 효과로서 구강세척액은 구취제거와 구취예방, 치약젤은 입 안 정화와 충치예방 등을 기대할 수 있다고 한다. 상품 개발은 마츠모토시의 건강산업 창출을 지원하는 관민단체 ‘마츠모토 지역건강산업 추진협의회’의 회원단체에 의해 추진됐다.

에이코는 전반적인 상품 개발과 마케팅을 담당했다. 나가노현 공업기술종합센터는 사과의 성분을 연구하고, 구강케어 상품에 접목시키기 위해 구취 예방과 충치에 효과가 있는 프로시아니진을 추출해 정제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마츠모토시에서 도로휴게소와 농원을 운영하는 ‘이마이 메구미노 사토(今井恵みの里)’는 원료가 되는 사과를 제공했다.

<출처 : 닛케이산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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