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메나드 화장품(노노가와 준이치 사장)은 단백질 ‘프렉탈카인’이 기억력을 저하시키는 요인 중 하나라는 것을 발견했다.

이 단백질은 신경간세포가 새로운 신경세포를 낳는 기능을 저해함으로써 신경세포의 양을 감소시켜 장기기억력 저하를 일으키는 요인이 된다.

프렉탈카인은 수면 질 저하에 의해 증가하는 염증 물질이다.

종래에는 류마티스 관절염 등 염증성 질환의 혈관내피세포에 발생한다고 생각되었으나, 일본 메나드 화장품의 연구 결과에 의해 얕은 수면도 증가 이유 중 하나라고 밝혀졌다.

신경간세포는 기억을 관장하는 해마에 존재하는 세포다. 눈 등의 감각기관에서 들어온 정보를 축적하기 위해서 신경세포를 생성한다.

이 신경세포가 대뇌피질에 축적돼서 장기기억이 성립하기 때문에 신경간세포에서 태어나는 신경세포가 적어지면 적어질수록 장기적인 기억이 어려워지게 된다.

일본 메나드 화장품은 이번 연구 결과를 활용해서 프렉탈카인 발생을 억제하는 식사와 수면방법을 해명해서 앞으로 건강식품 등의 개발에 응용해 갈 예정이다.

<출처: 닛칸코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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