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 혼자 끙끙대지 마세요”

민재원 약사 - 요실금 편 한국의약통신l승인2019.08.13 06: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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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 진단 통해 어떤 종류의 요실금인지 확인해야

식습관, 운동, 의료기관 통해서 치료 받을 수 있어

요실금이란 5대 노년 증후군(근감소증, 허약, 낙상, 보행장애, 요실금) 중 하나로 자신도 모르게 소변이 흐르는 매우 당혹스러운 증상으로 재채기, 크게 웃거나, 뛰기, 줄넘기 등 운동을 할 때 , 심지어 수면 중에도 소변이 나와 속옷이 젖거나, 부부 관계 시 소변이 나오거나 소변이 마려움을 느낌과 동시에 바로 소변이 흘러나오게 되어서 당황하는 경우가 종종 생깁니다. 연세가 드시면서 많은 분들이 앓고 있는 질환이라고 보시면 되고요, 여성 뿐 아니라 남성 또한 요실금으로 힘들어합니다.

요실금의 원인

출산, 난산 등으로 방광을 지지하는 골반 근육이 느슨해져 방광과 요도가 복압을 견뎌낼 수 없는 위치로 처지게 되거나 신경의 손상으로 요도 괄약근의 기능이 저하되거나, 폐경, 급성 및 만성 방광염, 골반부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 후, 당뇨의 합병증, 중추 및 말초 신경질환, 방광 수축력의 상실, 하부 요로의 폐색이 있는 경우가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성인 여성에서는 35~40%, 성인 남성에서는 2.1%~5.7%의 빈도로 발생하고, 45세 이상 여성 6명 중 1명은 요실금 또한 5명 중 1명은 요의 누출로 옷을 갈아입어야 하는 경우가 생기고, 7명 중 2명은 요실금 때문에 외출시간이나 운동시간을 줄이고, 활동량 저하가 곧 삶의 질 저하로 이어지고 결국에는 노화가 가속되는 악순환을 겪게 됩니다. 요실금 자가 진단을 통해 요실금인지 여부부터, 어떤 종류의 요실금에 해당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 요실금의 종류, 증상

1) 복압성 요실금

- 기침이나 재채기, 줄넘기 등 배에 힘이 들어가 복압이 올라갈 때 소변이 흘러나오는 현상으로 중년기 여성 요실금의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임신과 출산으로 방광과 요도를 지지하는 골반저근이 약화되어 발생하는 경우가 가장 많고. 자궁 적출술 등 골반부위의 수술이나 비만, 천식 등도 원인이 됩니다. 폐경기에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분비가 감소하여 요도의 접합을 유지하는 기능이 약화되어 발생하기도 합니다.

2) 절박성 요실금 

갑자기 소변이 마려운 느낌이 있으며 소변을 참을 수 없어 화장실에 가는 도중이나 미처 속옷을 내리기도 전에 소변이 흘러나오는 경우를 말합니다. 뇌졸중이나 척추손상 등의 신경계의 손상이 있을 때 방광염이 심한 여성에서 발생하며, 특별한 질환이 동반되지 않고 발생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때 소변 참는 연습을 통해 개선을 해보고, 마그네슘 등 영양요법이나 병원에서 치료 받을 수 있습니다.

3) 복합성 요실금 

복압성 요실금과 절박성 요실금이 혼합된 형태로서 복압성 요실금이 있는 경우 약 30%에서는 절박성 요실금이 같이 올 수 있습니다.

4) 일류성 요실금(방광수축이상, 배출구 이상)

방광에 소변이 가득 차서 방광이 더 이상 저장할 수 없어 넘쳐 흘러나오는 현상으로 방광이 수축하지 않거나 오랫동안 방광에서 부터의 소변 배출구가 막혀 있는 환자에게서 볼 수 있습니다.

5) 심인성 요실금(기능성 요실금, 신경질환, 정신질환) 

기능성 요실금이라고도 하며, 특별한 신경질환이나 정신질환이 있는 환자에게서 볼 수 있는 요실금으로 방광과 요도의 기능은 정상입니다.  단지 환자 자신이 소변을 아무 때나 아무 곳에나 보면 왜 안 되는지를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옷을 입고 있어도 그냥 소변을 보게 되며, 치매 노인들 에서 흔히 볼 수 있습니다.

6) 진성 요실금(구조적, 기능 이상)

요관이나 방광의 구조적 이상이 있거나 요도 괄약근의 기능이 완전히 소실되어 발생하는 형태로, 소변을 저장하지 못하고 항시 소변이 흘러나오는 현상을 말합니다.

Solution #1

- 골반저근 운동을 한다. (Kegel 운동), 요도 괄약근의 수축력 기르기

- 보행기능 유지, 속도중요. 걸을때 골반저근에 자극, 잘 걷기만 해도 막을 수 있다.

Solution #2

뱃살을 뺀다 (복압성 요실금의 경우 뱃살로 임한 하중을 최대한 줄여준다)

1.복부지방 감소 운동

2. 저탄수화물식이, 단백질식이(잘먹어야 잘빠진다)

검은콩, 검은깨, 복분자, 호두 등이 요실금에 좋습니다.

Solution #3

생활습관을 개선한다.

- 술, 커피, 흡연 금지

- 비만이 되지 않도록 생활 속 운동을 습관화한다.

- 골반 근육 강화 운동을 한다

- 오래 앉아 있지 않기, 오래 서서 일하지 않기

- 무거운 물건 드는 것 피하기

- 저탄수화물식이, 가공 식품, 인스턴트 피하기

- 충분한 물 마시기

식이, 생활습관(운동), 의료기관을 이용해서 꼭 치료 받을 수 있습니다. 방치하지마시고 혼자 끙끙대지 마세요!!!

한국의약통신  pharmacy@b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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