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니메드 제품사진/ 사진=메드트로닉

인슐린 주입 여부를 자동으로 결정해 인공췌장의 진정한 사례로 평가받는 인슐린펌프를 우리말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메드트로닉 코리아(대표 허준)는 연속혈당측정(CGM) 기능연동형 인슐린펌프 인 미니메드®640G (MiniMed® 640, 이하 640G)의 한국어버전을 올초 국내에 정식으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에 기능설정 메뉴와 현재 혈당상태 등 제품창 대부분의 모든 정보를 한글로 볼 수 있게 됐다.

인슐린펌프는 췌장에서 인슐린을 전혀 생성하지 못하는 자가 면역질환인 제 1형 당뇨병이나 인슐린의 존형 당뇨병 등으로 혈당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의 인슐린 주입량 관리와 주입을 돕는 의료기기다.

메드트로닉 코리아 당뇨병치료사업부 이호근 상무는 “주·야간을 가리지 않고 자동으로 인슐린 주입여부를 결정하고 혈당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미니메드640G는 심각한 혈당문제를 겪는 환자들의 시름을 덜어드릴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한국어화를 통해 국내환자와 가족분들의 사용 편의성을 높여드리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의약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