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메디컬 시스템(도치기현 오타와라시, 와키구치 토시오 사장)은 테블릿 단말기 초음파 첨단장치 ‘Viamo sv7(비아모 에스브이7)’의 국내 판매를 2018년 12월 1일부터 시작했다.

256기가바이트(기가는 10억)의 스토리지(컴퓨터의 저장용량)와 3시간 구동 가능한 대용량 밧데리를 탑재하여 병원 안팎 어디든지 전원이 확보되지 않는 장소에 가져가서도 검사가 가능하다. 글로벌로 첫해에 1,500대 판매를 목표로 삼고 있다.

12인치의 대형모니터를 탑재했으며, A4파일과 거의 비슷한 크기로 경량화 했다. 사이즈는 폭 325밀리 X 깊이 229밀리미터이며, 무게는 약 1.2 키로그램 이다. 화면을 탭할 수 있고, 보다 직감적인 조작이 가능하다. 가격은 5,000만 엔이다(소비세 별도).

손으로 옮길 수 있도록 초음파첨단장치의 필요와 높이, 전원의 확보가 어려운 재해현장 등 병원 외에서의 활용의 폭이 넓어지고 있다. 하지만, 화면이 작다거나, 밧데리의 구동시간이 충분치 않다던가하는 등의 과제가 남아있다. 그것을 해소하는 장치로써 투입해나가고 있다.

<출처: 닛케이공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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