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에 많은 눈 트러블 ‘안정피로(眼睛疲勞)’

두통·시력저하·어깨 결림 등 유발, B1, B12 효과적 김이슬 기자l승인2018.03.13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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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통·시력저하·어깨 결림 등 유발, B1, B12 효과적
장시간 PC 작업 등 원인, 정신적 스트레스와 관계 有

현대인은 PC 작업 및 TV게임 등으로 눈을 혹사시키는 경향이 있다.
눈은 정신적인 스트레스와 과로, 수면부족 등 컨디션 불량 시 피로로 나타나기 쉬운 기관이기도 하다. 생활습관을 재검토하여 눈의 피로를 예방·개선하도록 한다.

■ 셀프메디케이션 퀴즈
1. 안정피로는 특히 장시간 컴퓨터 작업 등에 의한 눈 근육의 피로다.
2. 안정피로가 원인으로 두통과 메스꺼움, 불면증이 생길 수 있다.
3. 당뇨병 및 폐경에도 눈의 피로를 느끼는 경우가 있다.
4. 안약은 충분히 넣는 것이 좋다.
5. 자기 전에 안약은 넣지 않는 것이 좋다.
6. 눈꺼풀 위부터 안구를 강하게 마사지하면 안정피로 개선에 좋다.
7. 장시간 컴퓨터 작업 시 가끔씩 먼 곳을 응시하면 눈이 잘 지치지 않는다.  
8. 작업 시 빛이 직접 눈으로 들어가도록 비춘다.
9. 비타민B1, 비타민B12가 효과적이다.
10. 정신적인 스트레스에 의해 눈이 지치는 경우는 없다.
*정답은 맨 끝에 있습니다.

Q. 안정피로는 어떤 질환인가요?
눈의 렌즈의 초점을 조절하는 근육을 모양체근(毛樣體筋)이라고 한다. 모양체근이 릴렉스 했을 경우에는 먼 것에 초점을 맞춘다. 그렇기 때문에 장시간 가까운 것을 보고 있으면 모양체근을 지치게 해 눈이 침침해지는 등 다양한 증상이 발생한다. 이것이 안정피로의 원인이다.

또한 조도 변화와 원시, 난시, 노시(老視), 맞지 않는 안경 등의 요인이 되며, 게다가 눈의 질병도 일으킨다. 눈의 피로는 눈의 신경에서 신체의 신경을 통해 머리와 목, 어깨까지 영향을 일으켜 결림과 통증을 야기한다.
 
■ 안정피로의 원인과 증상
⦁ 주요 원인
가까운 한곳을 계속 보거나 서류, 화면 등 가까운 거리에서 시선을 움직이는 작업을 지속하는 것은 모양체근에 부담을 준다. 또한 컨디션이 좋지 않을 경우 스트레스로 자율신경의 기능이 악화되면 모양체근이 제대로 기능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

⦁ 주요 안정피로의 증상
안정피로는 눈 외 다양한 부위에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눈에 나타나는 증상>
침침함, 통증, 뿌연 시야, 무거움, 압박감, 눈부심, 충혈, 가려움, 시력 저하, 눈꺼풀의 경련, 시야 이상 등

<다른 부위에 나타나는 증상>
두통, 눈썹 주위의 통증, 어깨 결림, 요통, 손끝 저림, 구토, 위장 기능 저하, 짜증, 전신권태, 불면증 등

■ 안정피로 예방·개선을 위한 올바른 라이프스타일
⦁ 식사: 눈에 좋은 비타민B1, B12를 중심으로 균형 잡힌 식사를 한다.
⦁ 생활: 심신의 피로가 원인이 되는 경우도 있다. 충분한 휴식을 취하도록 한다.
⦁ 기타: 눈을 자주 사용하는 일을 할 경우 때때로 멀리 보는 등 눈을 쉬게 한다.

<장시간 컴퓨터 작업에 의한 다양한 증상>

▲ 디자인=한국의약통신

■ 셀프메디케이션 포인트
<일상생활의 주의>
⦁ 눈에 휴식 주기
눈을 잠시 감고 있는 것이 도움이 된다. 눈을 사용할 때는 가끔씩 먼 곳을 응시해 모양체근을 이완시킨다.

⦁ 溫과 冷의 효과
눈을 감고 눈 주위를 따뜻하게 함으로써 눈의 조절력이 개선된다. 이것은 눈물의 분비, 부교감신경 자극에 의해 조절 능력에 관계하는 모양체근이 기능하기 쉬워졌기 때문이다. 또한 혈액순환 개선효과에도 좋다.

한편 눈을 차갑게 함으로써 상쾌함을 얻을 수도 있다. 따뜻함과 차가움을 잘 조합하여 사용하면 좋다.

⦁ 마사지는 부드럽게
눈꺼풀 위부터 안구를 강하게 마사지하면 각막이 손상될 우려가 있다. 마사지는 안구에 닿지 않는 뼈 주변을 부드럽게 마사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 컴퓨터의 장시간 사용은 주의
컴퓨터 작업 및 TV게임 등을 장시간 지속하면 눈의 피로와 눈의 건조, 두통, 어깨 결림, 요통 등의 VDT증후군을 야기한다.

악화될 경우 식욕부진이나 우울증, 생리불순 등의 전신 증상도 나타나기 때문에 장시간의 컴퓨터 사용은 자제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서 사용해야 한다. 또한 컴퓨터 모니터와 눈의 간격은 40cm에서 70cm가 좋다.

⦁ 전신 휴식도 잊지 않기
수면부족과 과로, 스트레스가 눈의 피로로 나타날 수 있다.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해야 한다.

⦁ 밝기에도 주의하기
밝은 곳과 어두운 곳의 차를 줄이고 업무 중에는 직접조명의 빛이 눈에 들어가지 않도록 한다. 책상과 유리면의 빛의 반사가 직접 눈에 들어가지 않도록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식생활의 주의>
⦁ 눈에 좋은 영양 보급
돼지고기와 마늘, 부추 등에 많은 비타민B1은 에너지를 다량으로 사용하는 신경계에 효과가 있다. 또한 고기, 생선, 계란 등에 많은 비타민B12는 신경 기능 유지에 필요한 비타민이다.

■ 이런 경우, 병원에서 검사받자
심한 통증과 시력·시야의 이상, 충혈 등이 있을 경우에는 백내장이나 녹내장 등 눈질환의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야 한다. 또한 뇌 장애와 당뇨병, 고혈압, 폐경인 경우에도 눈의 피로를 느끼는 경우가 있다.
한편 눈과 전신을 쉬게 하고 안약을 2주 정도 사용해도 개선되지 않으면 안과를 찾아 진찰을 받아야 한다.

■ 알아두면 좋은 지식
<안약의 사용법>
⦁ 안약은 1회 1방울: 빈번하고 지나치게 많은 양의 안약은 부작용을 증가시킬 뿐이다.
⦁ 눈 깜빡이지 않기: 약액(藥液)이 눈가의 눈물점을 통해 코와 목으로 들어간다.
⦁ 약은 병용 하지 않기: 부작용의 위험이 있다.
⦁ 콘택트렌즈는 제거: 성분의 결정이 렌즈에 흡착할 수 있다.
⦁ 취침 전 안약 넣기: 이전에는 취침 전 안약은 방부제에 의한 부작용이 나타나기 쉽다고 알려져 있었으나 현재의 안약은 방부제량이 적기 때문에 사용해도 괜찮다.  

■ 가족의 노력
현대사회는 눈을 혹사하는 환경이 매우 증가하고 있다. 컴퓨터, TV 또한 안경이나 콘택트렌즈가 맞지 않아 눈의 피로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특히 어린이의 눈의 피로는 주의를 기하고 휴식을 취하게 한다. 또한 최근 증가하는 것은 ‘눈의 건조’이다. 눈의 피로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므로 틀리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퀴즈정답>
1. O  2. O  3. O  4. X  5. X  6. X  7. O  8. X  9. O  10. X

김이슬 기자  medi@b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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