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경영 컨설팅과 약사를 대상으로 한 프로모션 조사 등을 다루는 넥시트 종합연구소(본사 고베시)는 자사에서 보유하고 있는 약사조사 모니터 450명(보험약국 근무 300명, 병원· 진료소· 클리닉 근무 1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약사가 선택하는 제약기업 이미지 조사 순위 2017’의 결과를 정리했다.

결과에 따르면 약국과 병원에서 각 분야의 종합평가 이미지 순위는 2년 연속으로 다케다약품이 1위를 차지했으며, 2위는 다이이찌산쿄로 나타났다.

넥시트의 MMPR(메디컬 마케팅 프로모션 리서치)은 9,000명이 넘는 전국 약사를 인터넷조사 모니터로 조직화하고 제약기업· 의료기관기업의 영업· 마케팅 전략을 위한 시장조사를 기획하고 있다.

‘약사가 선택한 제약기업 이미지 조사 순위’는 2007년부터 보유하고 있는 약사 모니터를 대상으로 ‘영업력’, ‘개발력’, ‘콜센터’, ‘호감도’, ‘사회공헌’, ‘정보발신’ 6개 분야 각각에 해당하는 제약기업과 그 이유에 대해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2017년 조사는 작년 10월 16일부터 20일까지 실시됐으며 대상 제약사는 57개다.

종합 순위에서는 다케다 약품이 148포인트로 2년 연속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설문항목의 ‘영업· 판매력이 좋은 이미지의 기업’에서도 전체 답변자의 약 40%가 다케다를 선택해 영업력 부분에서 좋은 이미지가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또한 각 분야에서 상위를 기록한 다이이찌산쿄가 2위(137포인트), 화이자가 3위(122포인트)로 뒤를 이었다.

‘정보제공’ 부분에서는 이번에도 다이이찌산쿄가 1위를 차지했으며, 2위는 다케다약품이다. 3위인 아스테라스제약은 각각 작년보다 순위를 한 계단 올렸다.

설문항목 ‘약사를 위한 정보제공, 스터디그룹 등을 적극적으로 하는 이미지가 있는 기업’, ‘약국· 약사에 대한 정보 제공이 좋은 기업’, ‘환자를 위한 정보 제공이 좋은 기업’ 에서는 모두 다이이찌산쿄가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해 정보제공 파워를 입증했다.
<출처: 야쿠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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