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는 지난 6일 경기도 용인 본사에서 ‘온정의 바자회’를 개최했다.

‘온정의 바자회’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탁한 물품을 판매하고, 수익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임직원들은 필요한 물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뿐만 아니라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일석이조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녹십자는 매년 전국사업장에서 ‘온정의 바자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창·화순·음성공장에서는 지난달 29일 각각 개최됐다. 이번 바자회의 총 수익금 1억 2천여만 원은 전액 지역사회의 불우이웃과 희귀병 환우 및 단체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바자회 행사에 참여한 오수근 대리는 “저렴한 가격으로 필요한 물품을 구입함과 동시에 수익금으로 이웃사랑까지 실천할 수 있는 뜻 깊은 행사”라며 “이러한 작은 나눔이 모여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연말을 따뜻하게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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