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모잘탄 패밀리=한미약품 제공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이 고혈압치료 복합제 아모잘탄에 고지혈증치료 성분을 더한 3제 복합제 ‘아모잘탄큐’를 이달 본격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아모잘탄큐는 ARB 계열 고혈압 치료 성분인 ‘Losartan K’와 CCB 계열 고혈압치료 성분인 ‘Amlodipine camsylate’에 고지혈증 치료 성분인 Rosuvastatin을 하나로 합친 3제 복합제다.

아모잘탄큐와 지난 9월 출시된 '아모잘탄플러스(Amlodipine camsylate+Losartan K+Chlorthalidone)'는 세 가지 성분을 합친 복합제이지만, 약제 크기가 기존 아모잘탄과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큰 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미약품 마케팅사업부 박명희 상무는 “아모잘탄큐는 1알로 편리하게 고혈압과 LDL 콜레스테롤 조절이 가능한 세계 최초의 고혈압/고지혈증치료 3제 복합제로, 목표혈압 도달을 위해 2제 이상의 항고혈압제 사용이 필요하다는 측면에서 기존의 복합제들과 차별화 된 장점을 제공할 수 있다.”며 “아모잘탄큐와 아모잘탄플러스의 발매를 통해 아모잘탄 패밀리의 임상적 가치가 국내 의료진과 환자에게 보다 유용하게 전달될 수 있는 마케팅 활동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아모잘탄큐는 5/50/5mg(962원), 5/50/10mg(1,228원), 5/50/20mg(1,302원), 5/100/5mg(1,089원), 5/100/10mg(1,355원), 5/100/20mg(1,429원)의 여섯 가지 용량으로 출시됐다. 이는 CCB/ARB복합제와 STATIN 단일제를 각각 병용 투여하는 것보다 경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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