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종로 보령빌딩 중보홀에서 진행된 '100년 보령 시무식'에서 새로운 ci가 발표됐다.=보령제약 홍보팀 제공

보령제약그룹(회장 김승호)이 창업 60년을 맞아 10일 종로 보령빌딩 중보홀에서 ‘100년 보령 시무식’을 진행했다. 100년 보령 시무식은 지난 60년의 도전과 성과를 바탕으로 100년 기업으로 도약해 나아가자는 보령제약그룹의 의지를 담은 행사다.

보령제약 김은선 회장은 “보령약국 창업 후, ‘인류 건강에 기여’하겠다는 정신과 ‘더불어 사는 공존공영의 이념’을 실천하며 60년 간 자랑스러운 역사를 만들어 왔다.”며 “지금의 보령제약그룹을 만든 가장 중요한 밑거름인 창업정신을 다시 한번 깊이 되새겨야 한다.”고 말했다. 또 “100년 보령은 ‘라이프타임 케어 기업’을 지향하며 의약품, 컨슈머, 디지털의 그룹 3대 중점사업을 바탕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해 인류의 더 나은 삶을 추구하는 글로벌 보령으로 도약해 나가자.”고 말했다.

보령제약그룹은 신약 중심의 R&D 핵심 역량을 가진 제약과 바이오 부문, 전 연령대를 위한 소비재를 제조 유통하는 컨슈머 헬스케어 부문, 정확한 의료 정보를 바탕으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부문 등 3대 중점사업을 바탕으로 한 사람 한 사람의 삶과 생명을 소중히 여기며 인간 중심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새 비전을 발표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CI는 제약산업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인류 삶의 질을 높이겠다는 기업의 새로운 지향점과 의지를 담고 있다.

또 핵심가치 ‘마음이 묻고 과학이 답하다(Heart·Ask·Science·Answer).’ 이 한 줄에는 진심으로 사람에게 필요한 것을 묻고 가장 과학적인 답을 제공하는 보령제약그룹의 철학이 담겨 있다.

한편 보령제약그룹은 2011년에는 국내 최초 고혈압 신약 카나브(성분명 피마사르탄)를 개발 발매했으며 현재 카나브는 전 세계 51개국과 4억 1300만 달러 규모의 라이선스 아웃 계약을 체결하고, 중남미 등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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