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앗 내 허리’ 왜 아프지?

복근·등 근육 단련 등 적당한 운동 및 올바른 자세 필요 김이슬 기자l승인2017.09.27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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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통은 젊은 세대부터 윗세대까지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다. 요통의 대부분은 근육의 피로, 뼈·관절의 이상이 원인이지만 그 외에도 내장의 질병 및 정신적인 문제로 인해 발생되는 경우도 있다. 적당한 운동과 균형 잡힌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가능한 한 허리에 부담이 가지 않는 생활에 유의한다.

■ 요통 대한 셀프메디케이션 퀴즈 
1. 과체중으로 인해 요통이 발생한다.
2. 스트레스가 원인으로 요통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3. 요통으로 쉴 때의 매트는 푹신한 편이 좋다.
4. 잠을 잘 때 엎드린 자세와 정면을 향한 자세의 허리에 미치는 부담은 같다.
5. 부엌에서 일을 할 때 한 발을 10cm 받침대에 올려놓으면 좋다.
6. 무거운 짐을 들어 올릴 때 선채로 무릎을 굽히지 않는 자세가 좋다.
7. 허리 통증이 있더라도 운동으로 단련하는 편이 낫다.
8. 돌발 통증이 있다면 쿨파스보다 핫파스가 좋다.
9. 피부가 약한 사람은 붙이는 약보다 연고나 스프레이가 낫다.
10. 하이힐은 허리에 부담이 적다.
*정답은 맨 끝에 있습니다.

Q. 요통은 어떤 질환인가요?
요통은 부자연스러운 자세를 취하거나 무거운 짐을 드는 행동으로 인해 허리 근육에 긴장과 통증이 발생한다. 척추는 한 개의 막대기가아니라 쌓여진 나무처럼 S자형의 곡선을 그리며 연결되어 있다. 대부분의 요통은 상체의 무게를 지탱하는 요추 영역에 과중한 부담이 가해져 발생한다.

■ 요통의 원인
요통은 주로 아래의 세 가지 원인에 의해 발생한다.

⦁ 뼈 질환: 허리 부분은 뼈·관절·근육·인대·디스크, 힘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에 무리가 가해지거나 이상이 생기면 요통이 발생한다. 특히 허리를 사용했을 때 갑자기 요통이 일어나 잠시 움직일 수 없는 상태를 급성 요통증이라고 한다.

⦁ 내장 질환: 위·장·담낭·췌장 등의 소화기질환, 위장·요관·방광 등 비뇨기질환, 자궁, 난소 등의 산부인과 질환이 있는 경우에도 요통이 발생한다.

⦁ 정신적 원인: 스트레스 등 과도한 정신적 불안이나 고민이 있을 경우에도 허리 통증이 자주 발생한다.

■ 주요 요통 증상의 특징과 의심되는 질병

■ 요통의 예방·개선을 위한 올바른 라이프스타일
⦁ 식사: 허리와 무릎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과체중에 주의하고 표준체중을 유지한다.
⦁ 운동: 예방을 위해 복근과 등 근육을 단련한다.
⦁ 생활: 허리를 갑자기 움직이거나 무거운 짐을 옮기는 등 다리와 허리에 부담이 가는 동작은 삼간다.

■ 알아두면 좋은 지식
⦁ 일반의약품의 사용 방법
<쿨파스와 핫파스>
요통에 사용되는 붙이는 약 및 파스는 자극을 주어 혈액순환을 좋게 하는 효과가 있다. 쿨파스는 핫파스와 쿨파스 두 종류가 있으며 멘톨 작용을 이용한 것이 쿨파스, 고추 추출물 작용을 이용한 것이 핫파스이다.

<쿨파스와 핫파스의 구분>
급성으로 환부에 염증이 있을 경우에는 소염효과가 있는 쿨파스, 만성 요통 등에는 핫파스를 이용한다.
‘급성 요통’처럼 갑자기 일어난 요통의 경우는 1~2일은 쿨파스를 이용하고 통증이 완화되면 핫파스로 바꿔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피부가 약한 사람은 스프레이 혹은 연고 사용>
파스는 장시간 사용하기 때문에 피부가 약한 사람은 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 그럴 경우 파스 사용을 멈추고 대신 도포제나 스프레이를 이용하면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

■ 셀프메디케이션 포인트
<일상생활 주의>
갑자기 허리가 아프다면 편안한 자세(새우 자세)로 안정을 취하고 쉬어야 한다. 1~2일이 지나도 개선되지 않으면 정형외과에서 검사를 받고 안정을 취해도 점점 통증이 심해질 경우에는 한시라도 빨리 전문의의 진단을 받아야 한다.

하이힐은 허리의 통증을 악화시키는 원인이 되므로 주의할 필요가 있다. 또한 침대 매트는 너무 푹신하면 허리의 변형이 생기며 엎드린 자세는 정면보다 목과 허리에 부담을 가한다.

부엌에서 요리를 할 때는 한발을 10cm 정도의 받침대에 올려놓고 일을 하면 편해진다. 한편 선 채로 무거운 짐을 들어 올리는 행동은 ‘디스크’의 원인이 된다.  

<요통체조 방법>
요통체조는 균형 잡힌 자세를 만들어 척추를 유연하게 하고 복근, 항문 근육을 강하게 한다. 또한 등 근육 등 위축된 조직을 늘려 요통이 되지 않도록 몸을 만드는 것이 목적이다.

⦁ 복근 운동
누운 자세에서 천천히 상체를 일으킨다. 어깨가 바닥에서 25cm 정도 떨어졌을 즈음 5초간 멈추고 다시 원래 위치로 돌아간다. 이것을 3회로 시작해 익숙해지면 10회로 늘린다.

⦁ 둔근(臀筋) 운동
배와 엉덩이를 조이고 상체는 그대로 둔 상태로 배꼽은 턱 방향을 향하도록 한다. 5~10회 실시한다.

 ⦁등 근육 스트레칭
양손으로 양 무릎을 겨드랑이에서 껴안는다. 가능하면 10~20회 정도 연속해서 실시한다.

■ 이런 경우, 병원에서 검사받자
요통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성 감염 등에 의해서도 발생한다. 위염 및 위·십이지장 궤양, 담석증, 담낭염 등은 요통과 등의 통증을 유발한다. 또한 췌장염, 췌장암, 악성 종양이 척추에 전이된 경우에도 요통이 발생한다.

비뇨기계에서는 요로 결석, 신우신염이 주를 이루지만 전립선 종양의 경우 통증이 첫 증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심한 통증 및 평소와 다른 고통을 허리와 등에 느껴진다면 즉시 병원에서 검사를 받는다.

<퀴즈정답>
1. O  2. O  3. X  4. X  5. O  6. X  7. X  8. X  9. O  10. X

김이슬 기자  feel@b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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