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이홍식)이 지난 8월 1일 주한 사우디아라비아문화원장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사우디아라비아 의료진에게 한국의 뛰어난 의료 시스템과 체계를 알림으로서 한국의료 해외진출 교두보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새미 알압둘와합 원장을 비롯한 주한 사우디아라비아문화원 관계자가 고대의대를 찾았으며, 의과대학 및 안암병원 투어에 이어 ‘사우디아라비아 의료인력의 국내연수’을 주제로 본격적인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서는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레이트 등 중동 국가 의료인력의 우리나라 교육, 연수프로그램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고대의대의 우수한 교육 및 의료  인프라를 알리는 등 양국 의료 시스템에 대해 상호 이해를 돕는 자리가 됐다.

이에 이홍식 의과대학장은 “오늘 간담회가 사우디아라비아 의료체계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으며, 오늘을 계기로 다양한 방식의 인적 교류가 형성되어 나아가 양국간 관계를 공고히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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