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1회 미래 의대생을 위한 1일 병원 체험행사 포스터. <사진=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이 오는 8월 양일간‘제11회 미래 의대생을 위한 1일 병원 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11회를 맞는 ‘1일 병원 체험행사’는 순천향대학교와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이 의과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중·고등학생의 진로 결정에 도움을 주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체험행사는 중학생은 8일 고등학생은 9일에 각각 진행되며, 참가 학생·학부모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학생 체험프로그램은 ▲모의 복강경 수술 ▲심폐소생술 교육 ▲수술실 투어 ▲의학시뮬레이션센터 체험 ▲동물실험 등이다. 참가 학생들은 대한심폐소생협회 심폐소생술 이수증도 발급받을 수 있다.

학부모 프로그램은 ▲내 아이와 소통하는 법 ▲거북목·일자목 증후군 ▲청소년기의 다이어트와 영양관리 ▲숨어 있는 만성 콩팥병을 찾아라 등의 건강강좌가 실시된다.

이외에도 ▲의학의 역사 특강을 비롯해 학생과 학부모들이 궁금해 하는 ▲의과대학 진학 경험담 ▲학생부 종합전형 준비 요령 등을 의과대학 선배와 순천향대학교 입학사정관에게 직접 듣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문성 순천향대 부천병원장은 “이번에 개최하는 체험행사는 매년 높은 경쟁률·만족도를 보이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꿈을 실현하는 데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했다.”며 “현재 1회 참가자를 비롯 많은 학생들이 의사의 꿈을 이뤘을 만큼 성과도 크다.”고 말했다.

참가 접수는 내달 3일부터 16일까지 2주일간 홈페이지(www.schmc.ac.kr/bucheon)에서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며, 신청 학생이 직접 작성한 에세이를 순천향대학교 입학사정관이 평가해 중·고등학생 각 3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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