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오노기제약은 오피오이드 유발성 변비 치료제 ‘날데메딘’에 대해 성인 비암성 만성 동통환자에게 오피오이드 유발성 변비의 적응증으로 미국 승인을 취득했다.

시오노기가 창제하고 단독으로 글로벌 개발을 진행한 첫 의약품으로 미국 사업에서 큰 기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개발 시기는 4~6월 예정이며, 시오노기 미국 자회사와 미국 오피오이드 진통제 시장에서 최고의 기업인 파듀파마가 공동 판촉하고 초기 침투를 목표로 한다.

날데메딘은 1일 1회 투여하는 말초성 μ오피오이드 수용체 길항제이다. 오피오이드 진통제를 이용한 동통관리를 실시하면서 새로운 치료선택지를 늘려갈 생각이다.

시오노기는 날데메딘의 글로벌 전개를 진행하고 있으며 백본(白本)에서 신청을 끝내고 유럽에서도 EMA에서 23일자로 승인 신청이 접수됐다. 2020년을 최종연도로 하는 중기 경영 계획에서도 ‘동통·신경’을 핵심질환 영역의 하나로 선택하고 날데메딘으로 동통 프렌차이즈를 구축하자는 생각이다.
<출처: 야쿠시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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