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스미토모제약은 2017년도에 미국에서 판매를 계획하는 차기 주력신약 ‘다소트라린’의 적응을 확대한다. 아이에게 많은 발달장애인 ADHD(주의 결여 · 다동증) 치료제로 임상시험을 진행했지만, 폭식증에도 효과가 있다고 생각해 미국에서 신약의 적응을 추가한다.  2018년에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일본 등 미국 이외의 판매도 검토하고 있으며, 연간 매출 500억 엔 이상의 대형 신약으로 성장할 것으로 본다.
임상시험에서 ‘다소트라린’은 신경전달물질 ‘도파민’ 등을 차지하려는 뇌신경의 기능을 제어하고 뇌의 활동을 정상으로 되돌리는 효과가 입증됐다. 미국에서는 2017년도 내에 제조판매 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다. 폭식증에서도 특히 증상이 심각한 질병의 치료제로 2018년에 미국에서 제조판매 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일본 스미토모제약은 신경질환 치료제인 ‘다소트라린’을 우선 미국을 최우선 시장으로 생각해 개발을 서둘러왔다. ADHD 환자는 소아에서만 640만 명에 이른다.
임상개발부분의 책임자 안토니 로베르씨는 “일본에서도 통찰력 있는 의사들에게 자문을 구하고 개발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니혼케이자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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