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경험과 감정에너지 파동 형태로 저장하고 전달
아로마, 허브 성분이 챠크라에 작용해 건강한 신체 도와

사람의 몸을 치유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몸만을 보아서는 겉 포장지만 보는 것과 같은데 사람의 몸과 마음을 진정으로 이해하기위해서는 그 복잡한 양상의 전체를 보아야한다.

사람의 몸에 대해 한의학에서는 정, 기, 신으로 나누었고(그림 1) 인도의학 아유르베다에서는 5개의 구조(그림 2)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 또 루돌프 슈타이너의 인지의학에서는 몸, 에테르체, 감각혼, 오성혼, 의식혼, 생명령, 영인간 등 인간을 7층 구조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

거울에 비추어 볼 수 있는 몸은 이미 현대 과학 발달로 눈으로 볼 수 없었던 미세세포와 원자까지도 그 구조와 작용을 알아내고 있다. 그러나 그미세포가 어떻게 몸 전체에서 서로 작동되어 생명 전체를 조화롭게 유지하고 있는지에 대한 지식은 몸을 단지 몸만으로 보지 않고 몸과 마음 정신의 전체 속에서 바라보는 한의학과 아유르베다 등의 오랜 전통의 의학을 현대의학이 따라오지 못하는 듯하다. 그것은 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할 수 있는 물질계를 넘어서 사고의 영역으로 넘어가기 때문일 것이다.

마음과 사고의 영역이 실제 몸을 건강하게도 하고 병들게도 하는 원리를 ‘챠크라’라는 생명체(기운체)라고 하는 몸 밖의 몸 혹은 몸의 확장된 영역을 알아보고 들여다봄으로 알아낼 수 있다. 또한 아로마 혹은 허브(약초)성분들은 그 챠크라(생명체의 몸)에 작용해서 치유를 만들어내고 다시 건강함과 활력을 되찾는 것을 돕는다.

모든 형태의 소리, 빛깔은 각기 나름의 일정한 주파수를 가지고 있는데 사람의 몸의 장부와 각 호르몬 샘 또한 일정한 주파수를 가지고 있다. 각 챠크라 또한 일정한 주파수를 가지는데 몸과 마음 그리고 가족 혹은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의 건강함 활력 등이 이런 주파수의 조율과 관련이 있다.

‘챠크라’ 라고 이름 지어지는 에너지장(생명체,기운체)시스템은 사람의 삶의 여정에서 쌓인 경험과 더불어 오는 감정에너지를 저장하고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데 그 주파수들이 파동의 형태로 저장되어 있다. 긍정적이고 행복했던 기억들은 긍정적인 파동을 저장하고 있고 부정적이고 파괴적인 경험과 감정들은 또한 부정적이고 파괴적인 파동으로 저장되어 있는 것이다.

이러한 감정의 에너지는 우리몸 안에 있는 신체조직에 영향을 주고 이렇게 하여 그 사람의 이력, 즉 삶을 구성하는 경험이 생물학적 몸이 되는 것이다.

이제 우리는 각자의 몸 안에서 챠크라를 경험해 볼 것이다. 챠크라 시스템은 회음부에서 시작해 백회까지 척추뼈를 따라 위로 올라가면서

1챠크라 - 뿌리 챠크라(물라다라 챠크라)
2챠크라 - 스와디스타나 챠크라
3챠크라 - 마니푸라 챠크라
4챠크라 - 아나하타 챠크라
5챠크라 - 비슛다 챠크라
6챠크라 - 아즈나 챠크라
7챠크라 - 사하스라 챠크라

라고 이름 부른다.
각 챠크라의 의미와 기능 그리고 각 챠크라와 연관된 삶의 경험, 감정들을 알아보고 그 감정을 정화하고 다시 조화롭고 건강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되는 아로마와 허브를 경험해 보자.

1. 제 1 챠크라-뿌리 챠크라
신체가 존재하는 기초적 기반이다. 뿌리챠크라는 강력한 힘으로 생명력을 몸 윗부분으로 보내고 아래쪽 다리로는 땅의 에너지와 연결해 신체를 지지하고, 단단하게 뿌리내리도록 한다.

우리는 태어나는 순간 가족 안에서의 삶을 시작한다. 그 순간에 우리는 ‘모든 것은 하나’ 라는 사실을 알아차리고 의식주와 같은 기본적인 생존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전적으로 가족, 특히 어머니에게 전적으로 의존하게 됨으로 우리는 일차적 가족의 일원이 된다.

이 시기에 제대로 양육되어지지 못할 때 어머니 혹은 가족의 일원에게서 거부당하는 경험을 하게 될 때 그 사람은 안정감을 잃게 되고 척추, 뼈에 문제, 정신적인 문제, 면역계와 관련된 질환을 앓기 쉬워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