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이 오는 6월 12일 서울 신촌세브란스 암병원 서암강당에서 유방암 환우와 가족을 대상으로 멘토-멘티 힐링클래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방송인 이성미 씨가 참석해 유방암을 극복한 본인의 경험을 이야기 하고, 유방암 환우 대표로 활동하면서 느낀 점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사전에 멘토-멘티를 신청 받아 유방암 환우들의 상처를 공유, 응원, 위로하며 치유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문의 강연도 준비되어 있다. 유방암 치료 후 식이 및 운동 요법 등 유방암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은 조영업 신촌 세브란스병원 유방외과 교수가 강의한다. 이어 이동원 신촌 세브란스병원 성형외과 교수가 유방재건 수술 방법, 주의사항, 건강보험 등 유방재건에 대해 설명한다.

또한 유방재건 관련 내용이 포함된 교육 프로그램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점에서 기존의 유방암 환우를 대상으로 하는 행사들과 차별화 된다. 강연 후에는 행사 참여자 모두가 치료과정에서 생겼던 상처를 종이 비행기에 적어서 날리는 ‘상처 날리기’ 이벤트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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