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럭스토어 업계가 공격적인 자세를 내세웠다. 시장 규모는 꾸준히 성장해 왔지만 새로운 도약을 내다보고 중장기 사업비전을 책정하는 한편, 생활자의 건강 만들기에 종합적인 공헌이 가능한 존재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관계자와 연계하여 점포의 기능을 고도화 할 수 있을지 향후 실효성이 시도된다.  

일본체인드럭스토어협회(JACDs)의 무나카타 마모루 사무총장은 “드럭스토어는 싼 가격과 편리로 성장해왔지만, 그 외에도 사회적인 기능을 제정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JACDs에 의하면 2016년도 일본 내 드럭스토어 시장은 전년대비 5.9% 증가한 6조 4,916억 엔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2010년과 비교하면 15.3% 증가한 것으로 성장은 순조로웠다.

한편 JACDs는 고령화를 비롯한 외부 환경 변화에 대응 가능한 사업 모델의 구축사업 조직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2017년 2월에 ‘차세대 드럭스토어비전’을 책정했다.

드럭스토어가 건강에 관한 다양한 상담을 받고, 점포 매장에서 해결할 수 없는 경우에는 지역의 전문가를 소개하는 하는 등 ‘허브거점’으로서의 기능을 익히는 것이 요점의 하나이다.

각 점포가 충족해야할 요건도 구체적으로 정했다. 예를 들어 생활자를 돌연사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자동제세동기(AED) 등에 의한 소생기술의 실천과 보급의 필수로 자리매김했다.

제품 진열도 일반의약품 뿐만이 아닌 건강식품 및 구강 케어 상품군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기능을 망라하는 점포는 ‘건강서포트 드럭스토어’로 인정된다. 심사 및 공표는 일본 헬스케어협회가 실시하는 구조로 드럭스토어의 기능 고도화를 뒷받침 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도매업 역시 드럭스토어 업계의 변화를 사업의 기회로 받아들여, 독자적인 기획상품의 제안을 강화한다. 오오키헬스케어홀딩스(HD)는 식물섬유를 배합한 영양보조음료 ‘크렌즈다이어트’를 적극 알리고, 여성용 상품을 확충하려는 수요를 늘리고 있다. 

토호HD는 조제병설형 점포에 자동음성인식·전자약력 일체형 시스템인 ‘에니후보이스SP十A’를 확대 판매한다. 음성인식으로 의료용품뿐 아니라 일반의약품의 정보도 검색할 수 있는 점을 홍보한다.

무나카타마모루 사무총장은 “JACDs는 2025년에 업계규모를 10조 엔으로 목표로 한다. 이를 실현하기위해 도매업과 지방자치단체 등 다양한 관계자 등의 연계가 필요하다. 또한 생활자의 지지 없이는 우리의 성장은 없다.”고 전했다. 현재 자계를 잊지 않았지만 사업내용의 확대 속에서도 원칙을 관철할 수 있을지 문제가 되고 있다.
<출처: 닛칸코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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