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보건의료분야의 창업 아이디어 발굴로 신산업 부가가치 창출을 선도하기 위해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창업 아이디어 공모는 가입자 자격보험료, 건강검진, 진료내역, 요양기관 정보 등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민간 산업분야를 지원할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 대학생, 일반인 등 누구나 자격제한 없이 응모할 수 있다.

제공자료(레이아웃)는 자격 및 보험료, 사망, 검진결과, 명세서, 진료내역, 상병내역, 처방전 교부상세, 요양기관 등 10종 테이블 246개 변수이다.

응모 방법은 참가 신청서 1부, 참가서약서 1부, 개인정보수집 및 이용동의서 1부, 사업기획서 1부를 오는 27일부터 4월 27일까지 공단에 이메일(0075030@nhis.or.kr)로 제출하거나, 우편 또는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당선작은 5월 22일 국민건강정보자료 공유사이트(https://nhiss.nhis.or.kr)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사업성, 창의성, 현실성 및 활용가능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최우수상(1명) 200만원, 우수상(2명) 각 50만원, 장려상(2명) 각 3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자세한 사항은 사이트(https://nhiss.nhis.or.kr)에 있는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빅데이터운영실 공모전 담당자 (033)736-2430~1)에게 문의하면 된다.

공단 관계자는 “공모전 당선작은 향후 모바일 건강관리 서비스 모델로 적극 활용될 예정이며, 민간산업 분야의 비즈니스 창출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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