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콤파스(동경도 시부야구, 사장 토시오 미야타(宮田俊男)는 소비자의 일반약 선택을 지원하는 서비스 ‘셀프메디케이션 콤파스’를 올해 3월을 목표로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의사와 약사의 지견을 기초로 증상에 따라 일반약을 구입할 수 있는 점포를 포함하여 안내한다. 기계학습을 통해 효율적으로 선택지 제시가 가능한 구조도 도입할 예정이다. 서비스 이용 후의 설문 데이터를 수집하여 제약기업에게 유상 제공을 통한 수익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현재 데모용으로 시작 단계이고, 올 3월 중 실용화를 목표로 한다. 이용자는 스마트폰 등의 휴대단말기로 증상을 입력하면 추측되는 병의 명칭과 대응하는 일반약의 정보를 열람할 수 있다. 약의 구입 가능한 점포의 위치와 가는 방법도 알 수 있다. 점포정보 수집과 등록은 드럭스토어와 조제약국에 협력을 구한다.

약의 선택지는 의사와 약사의 지견을 근거로 제공된다. 메디컬 콤파스는 이용자가 적은 단계에서는 기본적으로 사람이 판단하고, 수천 건의 이용 데이터를 축적하여 기계학습에 의한 제시도 실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말까지는 영어 버전과 중국어 버전 등의 다언어 대응도 추진하고, 방일 외국인의 증가에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메디컬콤파스는 제약기업에 데이터를 제공함으로써 수익을 기대하고 있다. 서비스 이용자에게 시판약 복용 후에 증상이 호전되었는지의 여부와 복용 편이성, 맛이라는 관점으로 앙케이트를 실시한다.

결과를 메이커로 환원할 예정이며, 메디컬컴퍼스는 이러한 마케팅 전문가 20명 정도 인재의 추가채용을 고려하고 있다.

정부는 의료비 억제 관점에서 소비자가 자신의 건강에 책임을 갖고, 가벼운 정도의 증상은 본인이 케어할 수 있는 셀프메디케이션을 추진하고 있다.

<출처: 닛칸코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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