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보현 약사(서울시 압구정스타약국)

호흡기질환, 불면, 통증, 변비, 무좀, 탈모 등에 효과
액제, 정제 섭취하거나 입욕제, 스프레이 등으로 활용

프로폴리스는 전세계 원산지 및 제조사, 제조 공법에 따라 성분과 함량이 크게 다르고, 따라서 효능, 효과 역시 그러하다. 따라서 각 성분 및 다양한 효능의 기전들에 대한 설명은 그 기원, 제조 공법 등에 대한 검토와 함께 다음 글부터 순차적으로 기술할 예정이며, 이번 글에서는 프로폴리스의 다양한 과거와 현재의 임상적 실제 응용례들을 약국에서 쉽게 접하게 되는 질환들 위주로 살펴보도록 한다.

해외서는 건강식품 넘어 의약품으로 인정
프로폴리스는 유럽 등에서 민간요법의 의료적 도구로써 매우 오랜 세월동안 사용되어 왔고, 현재에도 가정의 상비약 또는 건강 증진 및 질병의 예방 목적의 보조제로써 꾸준하게 인기가 이어져 오고 있다.

그러나 국내의 경우, 1995년 최초로 프로폴리스를 추출하는데 성공하여 제품을 생산하기 시작한 것처럼 그 본격적인 의학적 사용과 과학적 연구는 역사가 길지 않은 상황이다. 따라서 프로폴리스의 오랜 시간 축적된 각종 질환 및 증상에 대한 임상적 효능을 근거할 동물실험 및 임상실험, 성분 및 함량 조사, 부작용 등 안전성 및 제제의 안정성 조사, 적정 투여량 및 사용법 제시 등 정보와 지식의 구축이 미진하여 대부분 의약품으로서 인정받지 못했다.

그러나 해외 일부 국가에서는 의약품으로 인정되어 사용되고 있는 바, 단순 건강 증진 및 체력 유지를 위한 건강식품의 범위는 넘어서는 제제인 것은 확실하다. 따라서 질환 및 증상의 상황에 따라 프로폴리스와 의약품을 적절하게 응용하기를 바란다.

프로폴리스, 초기 증상 완화 및 예방에 장점
현대인들에게 각종 공해 등 생활환경 변화의 위해적 요소들 증가로 인해 천식, 비염, 결막염, 꽃가루, 먼지(황사) 알레르기 등 각종 알레르기 질환 등이 급증하고 있다. 또한 호발하다가 결국 만성적으로 발전하게 되어 특정 시기나 유발 요인의 존재를 떠나 지속적인 투병을 요구하게 되는 상황에 이르기도 한다.

신체가 장기간 특정 질환 및 증상에 항거하다 보면 한계상황에 이르기 마련이고, 이에 2차성 질환의 발병 또는 전반적인 체력 저하를 초래할 수 있다. 결국 장기화, 만성화되기 전에 미리 증상을 개선 및 예방을 하는 것이 물리화학적 환경 유해 조건과 정신적 스트레스가 많은 현대인들에게 중요할 수밖에 없다.

프로폴리스는 초기 급성 질환 및 증상의 완화, 예방 그리고 만성화로의 이환을 차단하는 장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인기가 높고, 그 응용은 실제로 매우 광범위하다.

황사를 포함한 각종 먼지, 꽃가루, 세균, 진균 등과 같은 호흡기를 통해 침입하게 되는 알레르기원들은 기관지에 경련을 일으키거나, 점막 부종을 유발하여 분비물의 증가를 동반하며 기도가 좁아져 원활한 호흡을 방해하고 결국 발작적인 기침 등을 유발하게 된다.

액제, 물에 타서 마시거나 스프레이로 분사
이에 프로폴리스는 제형에 따라 다양한 응용이 가능한데, 가장 흔한 액제의 경우 원액을 물에 타서 마시거나 더욱 묽게 농도를 조절하여 스프레이 용기에 넣어 직접 점막에 분사하여 사용되고 있다.

그러하면 바로 발작적 기침 및 불편감이 신속히 완화되는 것을 경험할 수 있는데, 이는 프로폴리스의 항균, 항바이러스, 항염, 마취효과, 세포 재생효과에 의해 과도한 기침 등으로 손상된 기도 점막을 보호 및 복구하거나 점막에 붙어 있는 세균, 바이러스 , 진균 등에 대한 작용에 의한 것이다.

대개 기도 점막에 적용할 목적으로 구강을 통한 분사가 흔하게 응용되고 있으나, 좀 더 안전한 제조법이 바탕이 된 스프레이를 눈 및 코 점막에 직접 적용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는 민간에서 바로 제조하여 사용하기에는 여러 가지 상황적 변수들이 있기에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

프로폴리스 스프레이 형태들이 제품화되어 생산되고 있으나, 원액만을 구비하고 있을 때 필요시 인후 및 코점막 적용 스프레이로 안전하게 제조하는 방법 및 주의사항을 소개하니 참고하기 바란다.

원액을 용기에 옮길 때 금속 제품이나 플라스틱 그릇을 피하고, 도자기나 유리로 된 스프레이 용기를 사용해야 한다. 원액은 깨끗한 물 한 컵에 5~6방울을 떨어 뜨려 섞어서 희석하여 용기에 옮기도록 한다.

특히 황사가 심할 때는 외출 후 스프레이를 분무하거나 프로폴리스2-3방울을 미지근한 물에 섞어 양치질하면 구강소독 등으로 좋고, 거즈에 프로폴리스 원액을 1~2방울 떨어뜨린 후 건조시켜 마스크에 착용하면 호흡이 원활해지고, 인후통 등 호흡기 불편감도 막을 수 있다.

코막힘, 재채기, 소양감, 후각장애, 무력감등으로 나타나는 코감기 및 알레르기성 비염 역시 초기의 경우, 코점막에 희석액을 직접 분사하거나 음용 또는 캡슐 및 정제 등을 복용하면 생각보다 빠른 증상 완화를 체험할 수 있다.

봄, 가을 등 일일기온차가 크고 고르지 못한 시기에 갑작스러운 찬 공기에 의해, 반대로 따뜻한 온도로의 급격한 외부 변화가 발작적으로 기침 및 호흡곤란을 유발하는 천식 역시 프로폴리스가 효과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질환이다. 물론 신체 내외부적 요인들에 의한 자율신경의 불균형, 각종 스트레스 및 정신적 불안, 걱정 등으로도 천식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 역시 프로폴리스가 동일한 사용법으로 즉각적인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점막 안정화 및 항균, 항염 활성 외에, 프로폴리스 특유의  방향성 물질들이 심신 안정과 스트레스 완화에 기여하는 장점으로도 효과를 근거할 수 있으며, 실제로 이러한 특성으로 불면에 응용되기도 한다.

공기 중에 뿌려주면 불면 개선
좋은 품질의 프로폴리스일수록 매우 어색하고 독특한 향을 더욱 강렬하게 느낄 수 있다. 즉 함유된 방향성 물질의 함량이 높기 때문이다. 이 방향성 물질의 의학적 효능에 대한 연구가 프로폴리스 분야에 있어서 최근 많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이것이 산림의 수목이나 잎에서 발산되는 피톤치드 때문이다.

피톤치드란 식물이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발산하는 휘발성 성분으로 살균력, 피로회복, 자율신경 안정 및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도 그럴 것이 프로폴리스라는 것이 수목 또는 잎의 수지물질을 채취한 벌이 자신의 타액내 효소 작용으로 만들어낸 물질이므로 당연한 얘기이다. 그래서 피톤치드의 심신 피로 완화 및 긴장 해소 작용이 잠을 유도하여 불면의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방법은 프로폴리스 원액의 병뚜껑을 열고 냄새를 맡은 뒤, 프로폴리스 원액을 몇 방울 떨어뜨린 물을 스프레이 용기에 넣어 침실 공기 중에 뿌려준다. 그 다음 옆으로 비스듬히 누워 심호흡을 하고 특히 복식호흡을 천천히 하면 더욱 좋다.

그리고 각 손가락 끝을 일일이 마사지해 주거나, 머리 정수리 부위의 경혈인 백회혈을 자극하는 보조 요법 역시 프로폴리스의 수면 유도 및 숙면 유지에 도움이 되고 간혹 드물게 발생하기도 하는 프로폴리스에 대한 호전반응인 어지러움, 두통, 이명의 완화 및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요통, 신경통, 관절통에는 입욕제로 사용
프로폴리스는 입욕법으로도 응용할 수 있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자체의 방향성 물질에 의한 심신 안정 및 스트레스 완화, 그리고 부교감 신경계 기능 회복 및 향상으로 분비가 증가되는 아세틸콜린에 의한 신경의 긴장 완화 및 말초혈관의 혈류 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작용, 항염, 진통 효과 그리고 각종 플라보노이드 성분들에 의한 심혈관 강화 및 정혈 작용에 따른 것으로 보고 있다. 그래서 요통, 신경통, 견비통, 관절통 등에 응용된다.

방법을 간략히 소개하자면, 입욕 시 물의 온도는 일반적으로 40~50도로 맞추는데, 혈압이 매우 높거나 심장 질환이 있는 경우 너무 고온욕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프로폴리스를 넣을 경우에는 고온보다는 약39도 정도로 맞추는 것이 낫다고 알려져 있다.

1인용 욕조의 경우 약15~20g이상(좀 더 본격적인 효과를 원할 경우 50~60g이상)의 프로폴리스를 넣어 백탁이 된 물에 최소 20분에서 30분정도 몸을 담그면 통증 및 긴장 완화와 혈액 순환 및 신진대사 촉진에 의한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렇게 1일 2~3회 반복 입욕시 위 기능이 좋아져서 식욕 증진이 된다고도 한다. 위 기능이 안 좋은 사람이 프로폴리스 탕에 들어가면 명치 부근에 검은 반점이 나타나고 물이 검게 변하기도 하는데, 이렇게 수회 입욕법을 시행하면 이 같은 현상이 사라지면서 위 기능이 좋아져 회복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은 유명하다. 아직 그러한 현상에 대한 과학적 근거는 밝혀지지 않은 상황이나 이러한 임상 사례들이 매우 많이 알려져 있다.

물론 이 같은 통증, 혈액순환 저하, 피로, 긴장, 소화기 문제, 신진대사 및 저항력 증강 등은 액제, 캡슐 또는 정제 등의 복용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다.

생식기 질환에 의한 요통에는 벌꿀요법 효과
통증과 관련하여 생리통 및  자궁내막증, 자궁근종, 염증 등 여성 생식기 질환에 의한 요통 역시 프로폴리스의 효과를 볼 수 있는 대표적인 분야이다. 이 경우에는 입욕법도 좋지만 프로폴리스 원액을 벌꿀에 혼합하여 복용하는 전통적인 벌꿀요법이 잘 알려져 있다.

벌꿀을 물 한 컵에 플라스틱 수저로 한 스푼 넣고, 저어 완전히 녹인 후 프로폴리스 원액을3~4방울 떨어뜨려 혼합시켜 만든다. 이를 생리예정일 1주일 전부터 1일 2회, 일반적으로 아침 식전과 취침 전 매일 복용하며 증상에 따라 5~6방울로 증량할 수 있다.

이 같은 방법이 복잡하면 캡슐 또는 정제와 벌꿀을 녹인 물 한 컵을 함께 복용해도 좋다. 이는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한 벌꿀의 자양강장 효과와 진통 및 마취 효과, 그리고 정혈 작용 때문으로 생각해 볼 수 있다. 해외에서는 프로폴리스 함유 비누, 샴푸, 입욕제 등이 제품으로 생산되어 사용되고 있다. 프로폴리스 입욕시 피부로의 흡수는 피부에 접촉되는 동안 계속적으로 이루어지므로 입욕이 끝난 후 바로 닦아내면 효과를 제대로 볼 수 없게 되기도 하여 가능한 닦아내지 말고 그대로 건조시키는 것을 권장한다.

원액 2~3방울, 아침마다 섭취하면 변비에 탁월
현대인들에게 매우 흔한 질환중 하나인 변비 역시 프로폴리스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운동부족, 정신적 스트레스, 불균형한 식사습관 및 식사내용, 불규칙적인 생활습관, 약물 또는 질환, 신체 생리상태 등 다양한 원인들에 의해 발생하고 있는 변비는 그 해결이 좀처럼 쉽지 않은 질환이다.

특히 장이 원래 건강하지 못하거나 내외부적 요인에 의해 쉽게 장이 영향을 받는 사람들의 경우, 과로 및 스트레스에 의해 급격하게 변비가 발생 또는 악화되기도 한다.

또한 변비는 그 자체로도 매우 고통스럽지만, 장내 환경을 더욱 악화시켜 각종 피부질환, 면역질환, 만성질환, 신진대사 저하 및 만성 피로 등에 기여하는 중요 요인이 될 수 있다. 그래서 변비의 치료는 다른 질환의 개선을 위한 필수요건이 되기도 한다.

이에 프로폴리스는 소화기관 전반에 분포하는 신경들에 직접 작용하여 수축력 증강 및 수축기간의 단축으로 운동성을 향상시키고, 혈액과 림프액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여 장 점막을 튼튼하게 할 수 있기에 영양분 및 수분의 정상적인 흡수를 도울 수 있다.

또한 프로폴리스 자체의 항균성으로 변비의 원인이자 결과이기도 한 장내 균총의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기에 변비 완화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고 본다.

권장되는 변비의 완화를 위한 프로폴리스 일반적인 복용법은 이른 아침 기상직후 공복시 시원한 물 한 컵에 원액 2~3방울(증상의 경중에 따라 또는 제품에 따라 증량이 가능하다)을 혼합하여 3~5일정도 매일 음용하는 것이다. 주로 물에 타서 복용하는데 생과일음료에 섞어서 복용해도 좋다. 일반적으로 프로폴리스는 많은 피부질환에 응용되는데, 효능에 대한 기전 중의 하나로 장내 환경의 정상화도 포함된다.

민감한 사람은 기존 화장품에 섞어서 사용해야
한국을 포함하여 전세계적으로 최근에는 프로폴리스가 첨가된 화장품과 외용제들의 개발이 한창이다. 특히 여드름 치료를 목적으로 한 외용제, 탈모완화 및 두피소양감, 염증 개선을 위한 두피전용 샴푸, 백발 방지를  위한 헤어스프레이, 각종 피부 질환 개선을 위한 의료용 크림제제등도 주목을 받고 있다.

피부의 신진대사를 촉진하여 미용 목적으로 개발 및 상용되고 있는 화장품의 경우, 그 사용은 이미 예로부터 프로폴리스의 세포 기능 활성화와 항산화 작용 외에 그 자체의 천연 방부제 역할로써 천연 화장품에 적극적으로 응용되어 왔다.

특히 이는 화학적 합성 성분들에 의한 자극에 유의할 필요가 있으면서 항균, 항염, 세포 재생 활성이 도움이 될 수 있는 각종 지성, 건성 피부 증상에 효과적이다.

그러나 프로폴리스 원액을 피부에 그대로 사용하면, 예민한 사람들의 경우 강한 자극감을 느낄 수 있다. 그래서 기존 화장품에 섞어서 사용하거나 마유나 식물성 기름과 같은 천연 소재를 이용하여 제조된 크림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특히 한 여름 강한 햇빛에 의한 가벼운 화상 또는 실제 사고에 의한 화상 초기에 프로폴리스를 적용하기도 하는데, 이 때 프로폴리스 원액 1방울을 올리브 오일 등 식물성 기름 기재에 혼합하여 이용하는 것도 잘 알려진 사실이다.

기미나 주근깨 그리고 노인성 검버섯 등에 프로폴리스 혼합 마유를 사용한 사례들 역시 그러하다. 비록 프로폴리스가 직접 침착된 색소를 없애는 것은 아니지만, 피부 세포의 신진대사 증가 및 세포 재생효과, 혈액순환 촉진, 피부 저항력 증가에 의한 회복으로 볼 수 있다.

실제로 노인성 검버섯 자체가 과산화지질의 생성과 관련되므로 프로폴리스의 항산화 효과로 충분히 가능하다. 또한 한방에서 같은 피부 미용목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계지복령환과 프로폴리스를 병용하여 시너지 효과를 내는 응용 사례들도 많이 있다.

피부에 도포시 수초 내에 피부의 심층부(피하조직 1밀리미터)까지 강력하게 침투하고, 피부내부에 유막을 형성하여 외부 공기 유입을 차단으로 피부 조직의 산화를 방지하고, 세균을 기름 속으로 포합시켜 세균의 활동을 저지하여 염증을 차단하는 기능과 혈류를 좋게 하는 마유가 프로폴리스와 서로 비슷한 기능으로 인해 병용시 시너지효과를 볼 수 있어 프로폴리스 마유연고는 가장 좋은 프로폴리스 외용연고로 알려지고 있다. 만드는 방법은 마유70g에 프로폴리스 원액 20~25방울을 혼합하는 것이 가장 권장된다.

피부백선, 무좀, 탈모에도 다양하게 응용 가능
프로폴리스의 대표적인 효능의 하나인 항균, 항염, 항진균 효과는 피부백선, 무좀, 탈모증 등에 다양하게 응용할 수 있게 되는 근거이다. 실제로 프로폴리스 정제된 원괴를 90도의 알코올에 용해하여 식물성 기름에 혼합 후, 증발시켜 점착성을 증가시켜 50% 연고로 만들어 사용하고 있다.

증상에 따라 치료기간은 다양하지만 일반적으로 피부백선의 경우 2주면 충분히 개선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좀 더 재발이 쉽고 난치성인 무좀의 경우 같은 제제로 3개월에서 길게 6개월이면 효과를 볼 수 있다.

탈모의 경우 프로폴리스 30% 연고와 원액을 매일 두피에 적용하면 최소 1개월에서 6개월 사이에 발모가 시작되고 이후 장기적으로 사용해도 부작용 없이 좋은 결과를 가져 올 수 있으며 프로폴리스의 방향성 물질에 의한 피톤치드 효과가 원형탈모증의  주원인인 정신적 스트레스 완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기에 이 같은 경우에도 좋은 반응을 가져올 수 있다고 한다.

그 외 각종 암, 자가면역질환, 대사성 질환, 심혈관 질환, 노화등에 대해 경구복용으로 개선 및 예방 효과를 목적으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으며, 그 결과도 상당히 긍정적이다.

앞으로 좀 더 프로폴리스의 효능효과에 대해 과학적으로 근거를 규명하고 좀 더 안전하고 안정적인 제제화를 통해 현대인들의 질병과 비건강 상태로 인한 고통을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는 제제로 거듭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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