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뇌졸중치료센터(센터장 신경외과 김범태 교수)가 최근 초저선량 3차원 입체뇌혈관조영기를 가동했다.

이 장비는 고화질의 3차원 입체영상 제공이 가능해 뇌혈관내수술시 고난이도 시술과 수술이 가능하다. 또, 방사선 피폭양이 기존 장비 대비 1/4에 불과해 환자 안전 측면에서도 뛰어나다.

김범태 뇌졸중치료센터장은 "뇌혈관조영 장비의 업그레이드를 통해 안전하고 정확한 검사가 가능해져 환자 편의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첨단 의료장비의 지속적인 도입과 차별화된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뇌혈관내수술팀(신경외과 김범태·신동성 교수팀)은 연간 약 700례의 비침습적 뇌혈관내수술 및 뇌척추혈관조영술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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