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테바(사장 박선동)는 테바의 약물 오남용 방지 특허 기술이 적용된 장기 지속형 마약성 진통제 밴트렐라TM(하이드로코돈 비타르트레이드) 서방정(ER, Extended Relief)이 미국 식품의약품청(FDA)의 승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서방형 제제 밴트렐라TM ER은 매일 24시간, 장기간에 걸쳐 마약성 제제가 필요한 중증 통증 환자는 물론 비마약성 진통제 또는 속효성 마약 제제 등 다른 약물로는 통증 관리가 어려운 중증 통증 환자에게 사용할 수 있다.특히 테바가 보유하고 있는 약물 오남용 방지 특허 기술을 통해 입, 코 및 정맥을 통한 약물 오남용을 줄일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이번 밴트렐라TM ER 승인은 약동학 연구 및 임상적 남용가능성(CAP) 연구뿐만 아니라 밴트렐라TM
분당서울대병원 성형외과 연구팀이 비만 진단의 기준이 되는 체질량지수(BMI)가 높을수록 거대유방증 환자의 유방 축소 수술 후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고 밝혔다.유전적 원인, 혹은 서구화된 식습관과 운동부족으로 인해 한쪽 유방의 부피가 400그램 이상으로 커진 경우를 거대유방증이라고 한다. 유방 조직의 양이 많아 유방 세포가 변형을 일으킬 확률이 높아져 유방암 발병 위험도 높아진다.거대유방증은 환자의 육체적 건강을 위협하는 등 심각한 문제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유방의 크기를 축소하는 수술치료를 통한 교정이 필요한 질환이다.그런데 거대유방증으로 인해 유방 축소 수술을 받는 사람들은 대개 고도비만인 경우가 많고, 체중이 많이 나가는 경우에는 수술 후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다고 알려져 있어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자에 대한 위로금이 폐지된다.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2월 1일부터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자 유가족에게 지급되던 위로금을 폐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장제비와 진료비, 위로금이 나가던 기존의 방식에서 장제비와 진료비만 지원하게 된다.이는 기증자에게 지급되는 위로금이 이스탄불 선언(DICG․Declaration of Istanbul Custodian Group)의 금전적 보상 금지원칙에 위배되고, 기증자의 숭고한 뜻을 훼손할 우려가 있다는 지적을 반영한 것이다.다만, 위로금이 폐지됨에 따라 갑작스러운 기증건수 감소를 방지하기 위하여 장제비와 진료비는 일부 금액을 조정하여 지급된다.복지부는 장기적으로 금전적 보상을 폐지하고 기증자 예우 사업 등 새로운 지원체
식품의약품 안전처가 2월 1일자로 전보 및 파견인사를 단행했다.바이오생약국장(전, 기획조정관실)일반직고위공무원이 동 희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고위정책과정 교육훈련(전, 바이오생약국장)일반직고위공무원김 진 석국무조정실 고용식품의약정책관실(전, 의약품안전국 의약품품질과장)기술서기관김 명 호국립외교원 글로벌리더십과정 교육훈련(전, 의약품안전국 마약정책과장)부이사관김 성 진세종연구소 국가전략연수과정 교육훈련(전, 의약품안전국 임상제도과장)부이사관김 명 정
서울 동작구약사회 회원들은 결국 변화를 선택했다. 외국대 출신인 김경우 후보(47)가 지난 31일 저녁 7시 30분 동작구보건소에서 개최된 제37회 정기총회에서 결선까지 가는 접전 끝에 새로운 회장으로 당선되었다.1차 투표에서는 참석자 189명 중 김경우 후보 94표, 김영희 후보 90표, 김제석 후보가 5표를 획득했지만 과반수인 94.5를 넘지 못해 결선까지 이어졌다.하지만 이어진 2차투표에서도 김경우 후보가 62표를 획득하며 57표를 얻은 김영희 후보에 앞서 당선을 확정지었다. 김 당선인의 임기는 2년이다. 김 당선인은 "동작구약사회 회원들이 저를 뽑아준 것은 새로운 변화를 원했기 때문"이라며 "지금까지 침체되어 있던 동작구약사회를 발로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병원장 권순석)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에서 월등히 높은 점수로 지난 2014년 1차 평가에 이어 2회 연속 1등급을 받았다.지난 2014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만성폐쇄성폐질환 1차 평가에서 종합점수 92.96점으로 1등급을 받은데 이어 이번 2차 평가에서 95.23점이라는 더 높은 점수로 1등급을 받은 것.이번 2차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는 2015년 5월부터 1년동안 만 40세 이상의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를 진료한 전국 6,722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방문 환자비율,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환자비율 등을 평가했다.한편 상급종합병원 평균은 87.64점, 종합병원은 평균 73.59점, 전체 평
충북대학교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24일 공개한 2016년도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 평가결과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는 2015년 5월부터 1년 동안 전국 6,722개 의료기관에서 만성폐쇄성폐질환으로 진료받은 만 40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주요 항목으로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방문 환자비율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 환자비율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였으며, 충북대학교병원은 종합점수 전체 평균 58.90점 보다 높은 87.12점을 받아 평균을 웃돌았다.평가지표 중 지속방문 환자비율과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 환자비율은 90%이상으로 높게 나왔다.충북대학교병원 조명찬 원장은 “만성폐쇄성폐질환은 대부분 40대 이후에 발병하므로 폐기능검사를 통해 조기진단이
이대목동병원 혈액종양내과 성주명 교수가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의 정회원에 선출됐다. 성주명 교수는 지난 1월 25일 더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제 14차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기총회에서 추천된 후보자들 가운데 정회원으로 선출됐다.대한민국의학한림원은 기초의학 및 임상의학분야에서 현격한 공적을 세운 각 전문 분야 최고의 석학들로 구성되어 한국 의학의 지속적인 발전과 선진화를 통해 국내 의학 발전과 국민 건강 향상에 이바지해오고 있다.이번에 정회원이 된 성주명 교수는 만성골수성 백혈병 분야의 석학으로 국제학술지에 90여 편의 논문과 국내학술지에 40여 편의 논문을 출간하는 등 연구와 진료로 다양한 성과를 만들어 왔으며 특히 만성골수성 백혈병 환자들의 잔류병(殘類病)을 추적할 때 시행하는 골수검사
만성간질환은 간암으로 발전할 수 있으며, 근본적인 치료방법은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았다. 최근 중간엽줄기세포 이식이 간경화에 치료 효과가 있다는 학계 보고가 있었지만, 이에 상반된 연구결과도 있어 세포치료제로서 안전성 및 유효성에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었다.이에 고려대학교 김종훈 교수(생명과학대학)연구팀은 중간엽줄기세포가 분비하는 여러 단백질 중 간경화를 완화시킬 수 있는 단백질 발굴했다.교수팀에 따르면 중간엽줄기세포를 체내에 직접 이식하지 않고, 단순히 세포가 분비하는 단백질만 주입하여도 섬유화된 간조직이 재생됐다. 이는 중간엽줄기세포가 분비하는 단백질 중 간섬유화 치료효능을 보유한 단백질이 존재한다는 것을 의미한다.연구팀은 간섬유화를 억제하는 단백질을 발굴하기 위해 중간엽줄기세포가 분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이 고객편의와 안전을 위해 주차장 리모델링 공사를 마쳤다고 31일 밝혔다. 2월 1일부터는 무인 요금 정산기와 LPR차량인식기도 도입된다.LPR차량번호 인식 시스템이란, 주차권 발권 없이 차량번호판의 문자를 자동으로 인식하여 차량의 출입통제와 정산을 자동화하는 것이다. 주차차량 등록은 1층 중앙현관, 지하 출입구, 신관 1층 외래에서 가능하다. 차량 등록은 환자가 처음 방문할 때 1회에만 등록하고 이후 출차가 빨라지는 편의가 제공된다. 또 주차 요금 무인 정산기를 통해 의정부성모병원의 주차권은 이제 사라지게 된다. 정산기는 매일 24시간 운영되고 신용카드 결재가 가능하다.의정부성모병원 전해명 병원장은 “신관 지하 1층 외래 센터 리모델링에 이어, 두번째 변화로 백화점,
연세의료원의 유전자 가위의 대용량 검증기술이 유전자교정 전문 기업인 ㈜ 툴젠에 기술이전 됐다.연세의료원은 원내 산학협력단과 ㈜툴젠은 31일 크리스퍼(CRISPR) 유전자가위 대용량 검증기술에 대한 실시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계약을 통해 툴젠은 연세대 의과대학 약리학 교실 김형범 교수팀의 유전자가위 대용량 검증 기술을 도입해 이를 치료제 및 농업 분야에 필요한 고성능 유전자가위 생산에 사용할 예정이다.유전자 교정의 핵심 도구로 손꼽히는 CRISPR 유전자가위를 이용한 유전체 교정의 효율 및 정확성은 유전자가위 단백질과 결합하는 ‘가이드RNA’에 의해 결정된다.유전자 교정을 하기에 앞서 높은 효율 및 정확성을 가진 가이드RNA를 선정하는 과정이 필수적인데 지금까지는 가이드
강남 차병원(원장 윤태기)과 분당 차병원(원장 김동익), 구미 차병원(원장 김병국) 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만성폐쇄성폐질환(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COPD)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이번 평가는 2015년 5월부터 1년 동안 만 40세 이상의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를 외래 진료한 전국 6,722개 의료기관 중 연간 환자수가 10명 이상이고 3개의 평가지표 결과가 모두 산출된 1,499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강남 차병원과 분당 차병원, 구미 차병원은 주요평가지표인 ▲폐기능검사 처방률 ▲지속방문 환자 비율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환자 비율 등에서 전국 평균점수를 크게 상회하는 우수한 점수를 획득해 1등급을 받았다. 특히 강남 차병원은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안명옥)을 방문한 러시아 사할린 잔류 1세대 동포어르신들이 질 높은 의료서비스에 매우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러시아 사할린 잔류 1세대 동포 초청진료는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이 올해 시작한 사업으로, 사할린 잔류 1세대 동포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우리 민족과의 유대감을 형성·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사할린 잔류 1세대 동포 어르신 22명(72~84세)은 지난 1월16일(월)부터 국립중앙의료원에 입원하고, 정밀 검사 및 진료를 받고 있다. 이들은 검진(검사) 결과에 따라 짧게는 1주일, 길게는 1달 동안 한국에 머물 예정이다.의료원은 이번에 초청된 동포 어르신 22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한 결과, 진료절차 및 대기시간, 의사 서비스, 간호 서비스, 시
관악서울대학교치과병원 곽재영 교수(치과보철과)가 신임 병원장으로 발탁됐다.보직기간은 2017년 1월 26일부터 2019년 1월 25일까지이다.
인천시약사회(회장 최병원)는 지난 25일 약사회관 2층 회의실에서 인천지부 하반기 자체 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감사에서 유상현 감사는 인수인계가 잘 되었는지 살펴보기 위해 영수증을 꼼꼼히 확인하고 2016년에 활동이 부족한 위원회에 대해 어떠한 계획을 세우고 있는지에 대해 질의하였으며, 이에 최병원 회장은 인수인계가 문제없이 잘 이루어졌으며 2016년도에 활동이 부족했던 위원회는 2017년에 활성화시키겠다고 답변하였다.송영만 감사는 2015년에 있었던 교품몰 정산에 문제가 없었는지, 한약사의 약국 취업에 대한 우려감을 표하며 이에 대한 통계를 파악하고 있는지 그리고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에 대한 인천시 약사회의 입장에 대해 질문하였고, 이에 최병원 회장은 교품몰 정산은 전 집행
고양시약사회(회장 김은진)가 지난 1월 28일(토) 관내 23개 설 연휴 휴일지킴이약국을 방문해 격려했다. 김 회장은 "의약품 화상판매기와 안전상비의약품 품목 확대 등 개악 움직임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을 때 설날도 반납하고 약국을 열어 시민들의 든든한 건강지킴이 역할을 다하는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준비한 간식을 전달했다.한편 시약사회 관계자는 "연휴기간 근무약국에 지정된 약국의 근무를 철저히 이행해야 하며, 시민들에게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가 된만큼 반드시 운영하는 신뢰유지가 필요하다."며 향후 휴일 지킴이약국 운영시 미이행 행정처분이 있는 만큼 정확한 개문일정을 통보해주길 당부했다.아울러 연휴 기간 약국운영을 철저히 이행해준 회원들과, 휴
SK케미칼 신입사원들이 사회 공헌 활동으로 정유(丁酉)년 새해를 열었다.SK케미칼은 2017년 상반기 신입사원 봉사단이 본사가 위치한 경기도 성남시 소재의 ‘중탑 종합 사회복지관’을 찾아 소외 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 나선 신입사원 30여 명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개인적인 사정 등에 의해 복지관에서 식사하기 어려운 어르신 가정을 찾아 도시락 배달과 설거지·청소 등 복지관 환경 미화, 떡국 떡과 생필품이 담긴 선물 전달 활동을 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SK케미칼 배혁 기업문화실장은 “SK케미칼의 인재상인 ‘따뜻한 프로페셔널’은 실력과 인성을 함께 갖춘 인재를 지향한다”고 강조하며 “신입사원 때부터 ‘행복 나눔’과 ‘이웃 사랑’실천을 생활화
국제약품(대표이사 남태훈, 안재만)이 미국 FDA 승인을 획득한 혈당 스트립 ‘GenUltimate Test Strips'을 한국내 독점 수입하여 국내에 판매하는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에 독점 공급하기로 한 혈당스트립은 One Touch Ultra 스트립을 사용하는 혈당측정기기와 함께 사용되어 전혈내의 혈당을 정량적으로 측정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최소 1.0㎕의 작은 혈액 샘플만으로 빠르고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이어 소비자들에게 부담없이 필요에 따라 테스트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국제약품 측은 "특히 이 혈당 스트립은 미국 FDA 승인을 받은 이후에도 미국 FDA에서 요구하는 제조
동화약품(회장 윤도준)은 지난 설연휴, 코레일을 이용하는 귀성객을 대상으로 코레일 서울본부(본부장 권영석)와 함께 ‘설 명절맞이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서울역, 용산역에서 진행하였으며 2017년 코레일 이용 귀성객을 대상으로 따뜻한 떡과 곶감, 복조리를 비롯하여 부채표 소화제 까스활과 비타천플러스를 함께 제공했다.동화약품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속 편하고 건강한 한 해가 되길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기획한 것”이라며 “가장 많은 귀성객이 이용하는 코레일 서울본부 서울, 용산역에서 더 많은 분들과 마음을 나눴다”고 이번 행사의 취지를 설명했다.
의약품 부작용으로 인한 환자수, 진료비, 사회경제적비용이 해마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에 따르면 2014년 ‘피부에 묻은 약물에 의한 알레르기성 접촉 피부염(L233)’ 등 의약품 부작용 상병으로 진료받은 환자는 약 43만명으로, 연평균 4.3% 증가했다. 진료비는 2010년 1,745억 원에서 2014년 2,738억 원으로 연평균 11.9% 급증했다. 이로 인한 사회경제적 손실은 5,352억 원으로 확인됐다. 이에 공단은 국민들이 의약품을 안전하게 복용할 수 있도록 빅데이터를 활용, 의약품 사용단계에서의 부작용 발생을 모니터링 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그간 약물 부작용 사례는 주로 제약사, 의약품 복용자, 의료인 등에 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