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약사회(회장 최광훈)가 최근 수일간 경기도 일대에 지속된 집중호우와 관련해 회원약국의 피해 사례 파악에 나섰다.최광훈 회장은 “경기도 특히 경기 북부지역에 집중된 이번 폭우로 인해 회원약국의 피해가 우려된다.”며 “분회를 통해 피해 사례가 있을 경우 도약사회에 보고해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도약사회에서는 구체적인 피해 사례가 분회로부터 접수되면 해당약국에 대해 구호기금 지원 등 다각적인 피해 구제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GC녹십자엠에스는 31일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개최하고, 안은억 전 한국로슈진단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스위스 세인트갈렌대학교 경영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안은억 신임 사장은 외국기업에서 마케팅 관련 보직을 두루 거쳤고, 한국로슈진단 사장을 역임했다. 최근까지는 써모피셔사이언티픽 진단사업부를 총괄했다.안은억 신임 사장은 “처음으로 국내 토종 기업에 근무하게 된 것을 큰 도전이자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임직원들과 꾸준히 정도의 길을 걸으며 힘과 지혜를 모아 역경을 딛고 비상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옥시레킷벤키저가 31일 정부의 4차 조사에서 1단계 또는 2단계 피해 판정을 받은 옥시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에 대한 배상안을 발표하고, 배상 신청 등록 접수를 시작했다.옥시레킷벤키저는 “그동안 옥시레킷벤키저만이 가습기 살균제 사태 관련 기업 중 유일하게 배상안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며 “업계 차원의 장기적인 해결책을 마련해 피해자들 간 배상에 대한 형평성을 보장하고, 상해 피해자에 대한 체계적인 치료 지원을 제공할 것을 촉구해 왔다.”고 강조했다.이어 “이번에 발표한 배상안은 기존 배상안과 동일한 원칙과 구성 하에 마련했다.”며 “옥시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및 가족의 고견을 반영해 공정하고 신속하게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옥시레킷벤키저는 현재까지 정부의 1~2차 조사에서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이사장 강덕영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대표)은 지난 18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유나이티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가족음악회-Great KOREA’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이 주최하고 국민일보, CBS가 후원한 이날 음악회에는 2,500여명의 청중들이 객석을 가득 메웠다.특히 이날 공연에는 헝가리, 이스라엘, 이탈리아, 루마니아, 앙골라 등 12개국의 주한대사들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글로벌 비즈니스 컨설팅 전문 회사 파킹턴 인터내셔널 박동선 회장의 주선으로 초청된 대사들은 공연을 관람하며 한국의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박동선 회장은 “이번 음악회를 통해 한국과 각 나라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보다 활발히 교류
약학정보원(원장 양덕숙) 학술정보본부의 정경인 상무가 지난 29일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에서 보건학 박사학위(역학 전공)를 취득했다.박사논문의 제목은 “Anticholinergic Use and Incidence of Alzheimer’s disease: Analysis of the National Health Insurance Service (NHIS) Elderly Cohort”로 한국 노인의 10%에 해당하는 약 55만명의 2002-2013년 간 의료이용에 관한 빅데이터인 국민건강보험공단 노인코호트를 이용했다.이 연구는 한국 노인에서 항콜린제 사용 실태 및 알츠하이머 치매 노인에서 항콜린제 처방 양상을 조사하고, 항콜린성 약물의 사용과 알츠하이머의 발생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분석했다.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가 보건의료분야 규제개혁 입법 저지를 위한 대국회 활동을 이어갔다. 조찬휘 회장은 지난 21일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24일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를 만난데 이어, 30일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실을 방문함으로써 여야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를 모두 만나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과 규제프리존특별법상 독소조항의 문제점을 설명하고 개선을 요청했다.조찬휘 회장의 설명을 경청한 홍영표 원내대표는 “오늘 의견주신 내용에 대해 주의 깊게 살펴보겠다.”고 전했다.이어진 일정에서는 김종민 의원(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을 만나 규제개혁 입법 관련 독소조항 개선 추진 활동을 이어갔다.김종민 의원은 약사법과 상충되는 조항들의 문제점에 대해 공감을 표하는
동아에스티(대표이사 회장 엄대식)는 31일 서울시청에서 서울시, 숲가꾸기 시민단체인 생명의숲과 도시숲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동아에스티 엄대식 회장과 서울시 진희선 행정2부시장, 생명의숲 김석권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서울시 일대 미세먼지 저감 및 도시환경 개선을 위해 도시숲을 조성하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삶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업무협약에 따라 동아에스티는 도시숲 조성에 필요한 운영 및 사업비를 지원한다. 서울시는 노원구 초안산 일대 3,588㎡ 규모의 부지와 행정 지원을 제공한다. 생명의숲은 도시숲 조성 및 관련 프로그램를 진행하고 조성 후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한다.국내 미세먼지 문제는 국민건강을 위협할 수
태국 정부가 자국 내 제약산업 육성을 위해 해외 제약사의 유치에 적극적 나서고 있는 가운데 국내 제약사들이 이 기회를 살려 태국 의약품 시장 진출을 적극 모색할 필요가 있다는 진단이 나오고 있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 따르면 태국의 의약품 시장규모는 2017년 기준 50억 달러(약 5조 6800억원)로 전년 대비 7.7% 증가하는 등 완연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여기에 태국에는 500여개의 제약기업이 활동하고 있지만 원료의약품 수입비중이 90%에 달할 정도로 해외의존도가 높다.특히 태국은 베트남과의 경쟁에서 밀리면서 다국적 제약기업들의 생산기지 기능도 약화되고 있어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자국 제약기업의 경쟁력 향상이 요원한데다 생산기지로서의 역할도 뺏기고 있어 해외 제약기업 유치 등 자국 제
SK케미칼은 회사의 청소년 후원 프로그램을 7년 만에 업그레이드한 ‘희망메이커 School’을 출범하고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희망메이커는 SK케미칼이 전국 15개 사회복지기관과 함께 160명의 청소년들을 후원하는 회사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SK케미칼 희망메이커는 2012년 이후 7년 동안 구성원과 회사가 매월 약정된 후원금을 결연 대상자에게 전달하고 소통하는 청소년 후원 프로그램이다. 청소년들과 SK케미칼 구성원들이 수시로 만나 소통하며 관심사, 고민에 대해 이야기하고 탐방, 여름캠프, 송년행사 등 참여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발전해왔다.이번 업그레이드는 희망메이커 7년 차를 맞아 청소년들의 관심과 니즈(needs)에 더욱 부합하는 프로그램 개발을
샤이어코리아(대표 문희석)의 유전성혈관부종 치료제 ‘피라지르 프리필드시린지(성분명: 이카티반트아세테이트, 이하 피라지르)’가 9월 1일부터 건강보험 적용을 받게 된다. 피라지르는 3-mL의 프리필드시린지(사전 충전형 주사기)로 제공되며 의료 전문가에게 지도를 받은 환자는 스스로 피하 주사할 수 있다.피라지르는 성인에서 C1-에스테라제 억제제 결핍으로 인한 유전성혈관부종의 급성발작에 사용되는 치료제로 브래디키닌의 혈관 확장 작용을 차단해 2시간 내 급성발작을 완화한다. 프리필드시린지로 제공돼 의료 전문가에게 지도를 받은 환자는 스스로 피하 주사할 수 있다.급여 적용 대상은 혈청검사 등으로 C1-에스테라제 억제제 결핍으로 인한 유전성혈관부종이 확진된 환자로 급성발작 시
서울시약사회(회장 김종환), 부산시약사회(회장 최창욱), 광주시약사회(회장 정현철)는 지난 3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자유한국당과 정책간담회를 주선해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및 규제프리존법에서 보건의료를 제외해야 한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자유한국당 김용태 사무총장과 최근 지역특화발전특구에 대한 규제특례법을 대표 발의한 추경호 의원(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을 비롯해 당 정책국장, 기획재정위와 보건복지위 전문위원 등 실무진이 대거 참석해 해당 법안에 대한 실질적인 의사소통이 가능했다.약사회에서는 추 의원이 발의한 규제특례법 제105조의 의료법 특례를 문제 제기하며 시·도의 조례로 부대사업을 정할 경우 의료기관의 약국임대업이 가능해지고 의약분업의 기본 원칙이 훼손되는 독소조
사노피 파스퇴르(대표 밥티스트 드 클라랑스)는 5가 혼합백신 ‘펜탁심주’와 함께하는 ‘제2회 심(xim)쿵 아기모델 선발대회’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심(xim)쿵 아기모델 선발대회는 사노피 파스퇴르의 영유아용 혼합백신 제품명에 공통으로 포함되는 ‘심(xim)’과 아기를 만난 부모와 보호자들의 설레는 마음을 뜻하는 ‘심(心)’의 의미를 담은 콘셉트로 기획됐다. 진행 첫해였던 지난해에는 모집 한 달 동안 1,282여명의 아기가 응모해 42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으며, 투표수 또한 8만에 달하는 등 큰 관심을 받았다.이번 선발대회는 2018년 9월 1일부터 16일까지 약 2주 간 참여자를 모집하며, 1세 미만의 아기를 둔 부모나 보호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응모방법은 펜탁심
현대약품은 지난 30일 논현동 본사에서 ‘현대약품 대학생 마케터 19기’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현대약품 대학생 마케터는 학생들이 직접 영상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 홍보에 나서는 등 실제 ‘콘텐츠 마케팅’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대학생 참여 프로그램으로, 2008년부터 10년째 꾸준히 운영해 오고 있으며, 디지털 마케팅 전문가들의 특강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19기 대학생 마케터들은 약 두 달간 미에로화이바, 헬씨올리고프로바이오틱스, 버물리, 보니타 등 현대약품의 주요 브랜드 홍보 영상을 직접 기획하고 제작, 홍보까지 마케팅 전반을 경험해보는 활동을 진행했다.이번 19기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하는 미션데이 프로그램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영호, 이하 첨복재단)은 지난 29일 동아에스티 연구본부에서 동아에스티(대표 엄대식)와 합성신약연구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합성신약 개발 분야 공동연구를 기획해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며 그에 필요한 세미나‧포럼을 공동으로 개최하는 등 상호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주요 연구 분야는 효능과 부작용 면에서 기존 항암제의 한계를 뛰어 넘는 새로운 면역항암치료제를 개발하는 것으로 첨복재단 신약개발지원센터는 구축된 연구 성과 및 기반기술을 활용, 단백질 구조분석 및 의약합성을 통해 특허성과 동물 효능을 확보한 신규 신약 선도물질을 개발하게 된다.첨복재단 손문호 신약개발지원센터장은 “이번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2018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에 참가하는 45개 회원사 인사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사전 설문조사에서 ‘소통·협력’이 채용의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혔다. 설문조사(복수응답) 결과 인사실무자들은 ‘소통·협력’(15.1%)이 채용시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답했다. 근소한 차이로 ‘전문성’(15%)과 ‘미래지향성’(14.5%)이 뒤를 이었으며, ‘문제해결능력’(11.2%)과 ‘지속적 자기계발’(10.73%)도 꽤 많은 선택을 받았다. 기타의견(9.44%)에는 ‘애사심과 주인의식을 갖고 임하는 인재’, ‘도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인재’ 등 인성을 중시하는 내용이 포함됐다.또한, ‘직원 신규채용 활성화를 위한 대정부 건의’에서는 일자리 정책의 개선
병원약학교육연구원(이사장 이은숙, 원장 김정미)은 오는 9월 1일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중강의장에서 병원약학분과협의회(협의회장 이영희) 주관으로 영양약료 심화교육(분과위원장 박효정)을 개최한다. 이번 심화교육은 병원현장에 있는 실무약사를 대상으로 ‘정맥영양 공급 시작’을 주제로 한 오전 강의와 ‘환자 증례를 바탕으로 한 정맥영양 공급 실례’를 주제로 한 오후 강의로 나눠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총 8시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영양불량환자의 정맥영양 공급에 관해 심도있는 현장 교육과 토의가 이뤄질 이번 현장교육을 이수한 약사는 집중영양치료팀(NST: Nutritional Support Team)의 팀원으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을 인정받게 된다.이영희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 여약사위원회(담당부회장 조덕원, 위원장 이경숙·김종희)는 지난 28일 제2차 전국여약사대표자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제39차 전국여약사대회 진행경과 및 결산 보고가 있었으며, 이후 대표자들의 질의 응답시간 및 평가의 시간을 가졌다.조덕원 부회장(제39차 전국여약사대회 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개회 직전까지 매우 힘든 상황이었지만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진 것을 보며 다시 한 번 여약사들의 저력을 느꼈다.”며 여약사 지도위원 및 16개 시도지부 여약사담당 부지부장을 비롯한 여약사 대표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회의에 참석한 여약사 대표자들은 일부 지부(분회)장들의 반대로 인해 이번 대회는 회원들이 참가하기조차 어려움이 많았다고 전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중남미 국가인 과테말라와 코스타리카 리툭시맙 바이오의약품 입찰 경쟁에서 승리해 올 하반기부터 양국 국영·민간 의료기관에 혈액암 치료용 항암 항체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성분명: 리툭시맙)’를 공급하게 된다고 30일 밝혔다.입찰 결과에 따른 공급 계약을 통해 과테말라는 1년, 코스타리카에는 향후 4년 동안 독점적으로 트룩시마가 판매될 예정이다. 지난 4월 도미니카공화국·에콰도르에서도 트룩시마를 론칭한 바 있는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입찰 승리를 통해 주변 국가로 더욱 빠르게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셀트리온헬스케어는 중남미 국가 가운데 이미 ‘트룩시마’의 판매 허가를 획득한 니카라과·파나마에 연내 론칭을 계획하고 있으며, 브라질·콜롬비아·칠레·페루 등에서는 내년 상반기 시장 진입
동국제약(대표이사 오흥주)은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과 지난 29일 수원시 소재 바이오센터에서 ‘골다공증 치료용 신규 복합 액제’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 바이오센터는 지난 2017년에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동국제약 중앙연구소와 함께 골다공증 치료용 복합액상 제형화 기술 개발에 착수했고, 1년여 간의 산학연 공동연구를 통해 마시는 형태의 골다공증 치료제 제형화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체내 칼슘 및 골 대사를 조절하는 골다공증 치료제의 액상화 기술로서 알약, 캡슐 등 고형제를 삼키기 어려운 노인들이 쉽게 마실 수 있어 제약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경과원은 이번 기술 이전이 경기도가 추진하는 ‘제약‧바이오산업 기술고도
일화는 지난 22일 일본 도쿄에서 정창주 대표와 일본 LS 코퍼레이션 스즈키 마코토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일화 홍삼 농축액 및 분말 등의 원료에 대한 일본 내 마케팅 및 영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LS 코퍼레이션은 일본 내 건강기능식품 원료 전문 유통회사로 건강기능식품 기획/개발/OEM 및 화장품 유통 외에도 병원, 건강클리닉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일화는 이번 MOU 체결에 따라 오는 9월부터 본격적으로 LS 코퍼레이션에 원료를 수출할 예정이며, 연간 약 100억원 규모의 원료 제품을 공급할 계획이다.일화 정창주 대표이사는 “이번 LS 코퍼레이션과의 MOU 체결을 통해 우수한 품질의 홍삼 농축액 원료를 일본 시장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게 돼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