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고용노동부와 산업통상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5년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 기업'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선정 제도는 임직원들의 일과 생활의 균형을 적극 지원하는 기업을 발굴해 근로 복지 문화 확산을 유도하기 위한 정부 사업이다. 고용노동부는 유연 근무 활용, 근로 시간 단축, 휴가 사용, 일·육아 병행, 일하는 방식 및 문화 등을 평가해 매년 200개 내외 우수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노동조합총연맹 등 주요 경제·노동 단체도 심사에 참여해 제도의 공정성과 가치를 높였다.
일동제약은 직원 친화적인 기업 문화를 바탕으로 유연한 근로 시간 및 휴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스마트 워크 솔루션과 AI를 활용한 효율적인 근무 여건을 제공해 구성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법정 연차 휴가 외에도 여름 휴가, 창립 기념일 휴무, 장기 근속자 포상 휴가 등 별도의 약정 휴일을 제도화해 근로자의 휴식권을 보장하고 있다. 시차 출퇴근제, 반차 및 반반차 제도, 가족 돌봄·육아 휴직, 자녀 교육 지원 프로그램 등도 운영 중이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구성원의 만족과 행복은 조직의 생산성 향상과 경쟁력 확보에 직결되는 요소일 뿐 아니라 지속 가능한 경영의 토대가 된다"며 "효율적인 업무 환경 구축과 워라밸 구현 등 임직원 복리 후생을 위한 기업 문화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 11월 27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류기정 한국경영자총협회 전무가 일동제약그룹 최규환 경영지원본부장에게 상패를 수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