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약업대상' 수상자인 원희목 대한약사회 명예회장이 인터뷰를 통해 소감을 전했다. 원 회장은 지난 2월 28일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진행된 대한약사회 주최 2024년도 약사포상 시상식에서 약업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에 본지와 더불어 각종 의약 전문지에서 원 회장의 수상 직후 공동 인터뷰를 진행했다.약업대상은 '대한민국 약업대상 3개 주관단체장'(대한약사회 최광훈 회장,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노연홍 회장, 한국의약품유통협회 조선혜 회장)이 공동으로 선정하며, 대한민국 약사의 위상을 강화하고 약업계의 미래를 견인해온 이에게 수여
정부, 약물의 안전한 이용 지원하기 위한 광범위한 계획 의사 반대 없이 시행, 상품명 처방해도 의사에게 이익 없어 . ‘2017 서울FIP총회’ 이후 INN 성분명 처방 주장에 좋은 모델 호주가 2021년 2월 1일부터 INN(국제일반명)에 의한 성분명 처방을 시행하고 있다.우리나라는 2000년 의약분업을 시작할 때부터 대한약사회가 성분명 처방을 주장했으나 관철되지 않았다. 이후 ‘2017 서울 FIP 총회’를 계기로 INN(국제일반명)에 의한 성분명 처방 주장이 새롭게 제기되고 있지만, 아직 이렇다 할 결과를 얻지 못했다. 이러한
"코비드 때 교민에 약배달, 약사의 권위나 자존심이 아니었어요"가정 방문 약사 자격은 따로 있어, 1회 당 방문 피 200불 정도약사회 제작 파마시 프로그램, 약국 운영 가이드라인으로 삼아 호주에 DUR같은 시스템이 있나요?호주는 DUR 시스템이 없어요. 서로의 프라이버시를 존중해야 하므로 약국 간 환자 정보를 공유 내지 교류할 수 없습니다. 저는 켐시와 이스트우드 두군데서 약국을 운영하고 있지만, 두 약국 사이에도 환자 정보를 공유 할수가 없습니다. 환자의 약물 정보 공유를 위한 제도도 없고, 정부에서 시스템 개발을 하지 않았어요
호주 약국 알아보기호주 시드니의 이스트우드 거리는 한인 밀집 거주 지역이다. 이곳에 시드니 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한 송미정 약사가 '송미정 약국'을 운영하고 있다. 일곱 살에 부모님을 따라 이민 길에 오른 송미정 약사는 31년째 한인들의 건강을 지키며, 호주의 메인 언론에도 자주 소개되는 등 역량 있는 한인 약 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기자는 연초 시드니를 방문할 기회를 이용해 송미정 약사와 2시간 남짓 인터뷰하며, 평소 궁금했던 호주 약사, 약국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호주 약국 이야기를 3회로 나눠 게재한다.
코로나19 엔데믹을 앞두고 세계 각국에서 방역 완화 조치가 이뤄지는 가운데 일본은 최근 닫았던 국경을 일부 개방하면서 위축된 한·일 비즈니스분야가 다시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기술벤처재단은 지난 2월 28일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의 제36차 정기총회 및 대한민국신약개발상 시상식에서 일본기업의 기술을 먼저 발굴하거나 한국 기술수요를 발굴해 매칭을 지원하고, 벤처재단과의 프로젝트 연계 및 투자유치 지원 등의 국내 바이오 관련기업 한일비즈니스 협력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현재 한국기술벤처재단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현종 소장과 이메
대한민국 약업대상은 대한약사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의약품유통협회가 공동으로 수상자를 결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약업계 최고의 업적을 기리는 상이다.올해 약업대상 약사부문 수상자로 결정된 한석원 대한약사회 명예회장은 지난 1981년 약사회에 발을 들인 이후, 약사회 분회장을 사상 최초로 3번 연임을 했고, 제32대 대한약사회장을 역임했다.41년간 약사회 회무 활동을 하면서 3대를 거친 의장, 약사공론 주간 등 수많은 활동을 하면서 대한약사회의 역사를 써내려갔으며, 20년 의약분업의 산 증인이라고 불리기도 하고 있다.이런 그를 만나
‘국난 극복 K-뉴딜위원장’맡아 코로나19 극복의 숨은 주역 활동 음압병실 증설· DUR로 요일별 마스크 공급· 체외진단키트 개선한약분쟁 때 경북약사회장 하다 새정치국민회의로 정치에 입문전문성 바탕으로 국민의 건강과 안전, 사회적 약자 수호 앞장여성가족, 행정안전, 미세먼지대책특위 위원장 요직 두루 역임국회의원의 역할은 널리 알려진 것처럼 법안을 심의, 개정하는 등의 통상적인 입법 활동만은 아니다. 올바른 정책을 수립하고 정책의 방향을 제시하는 것도 그들의 역할이지만, 다원화되고 복잡해진 사회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대변한다는
소수의 인력으로 제대로 된 보건인력 관리는 불가능해독립된 조직, 전문가 육성, 자율규제는 세계적인 추세민간 주도, 사회가 참여하는 공적인 단체 설립이 목표7개국 실태조사, 1년간 ‘면허관리TF’ 구성해 준비 마쳐 의사라는 직업은 국민의 생명을 다룬다. 그렇기에 엄격한 자격 관리와 행동에 따른 규제가 따르기 마련이다. 따라서 의료사고가 발생했을 때 엄격한 법적 잣대가 적용되고 있다.그러나 최근 사회가 복잡해지고 다양화됨에 따라 의사면허에 대한 일괄적 제재가 아닌 자율 관리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여러 가지 상황과 전문화된 영역이 존재
의료기관 업무부담 증가, 보험사 개인정보 유출해 마케팅 활용손해율 급증하고 있는 보험사, 입법 찬성 이해할 수 없는 행위공공기관인 심평원의 청구과정 개입은 법률 위임을 넘은 ‘위반 실손보험은 병원이나 약국에서 지출한 의료비를 보상하는 보험으로 2019년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실손보험 가입자 수는 약 3,900만에 이른다.의료비 보장으로 소비자들의 의료비 부담을 덜고 적극적인 치료 기회를 보장에 많은 이점이 있지만, 의료기관이나 약국에서 사용한 비용을 보상받을 때 소요되는 절차와 과정이 복잡해 가입자들의 불편이 많았던 것은 사실이다.이에 정부와 국회가 실손보험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법안을 추진하고 있다.그러나 추진 과정에서 의료계와 정
사회약료서비스·감염병 예방 및 관리 경기도 조례 제정수가체계 개발 첫 용역 연구, 앱 개발해 전문약료 교육코로나19로 힘든 회원 위해 신상신고회비 2만원 지원 경기도약사회는 지난해 약사의 권리 수호와 약사 직역 확대를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경기도 지원 조례 제정에 이은 사회약료서비스의 시범 사업 시작은 약사의 직역 확대를 위한 첫걸음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그 외에도 여러 가지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약사의 사회적 역할을 발전시켰다.또한, 조례 개정을 통해 감염병과 재난시기에 약사의 공적 역할을 위한 토대를 이루어냈으며, 약사의 직능을 왜곡하거나 침해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처하는 등 약사의 권리 수호에 앞장섰다.학술 발전과 약국경영 개선을 위해서도 앞
여성 1명이 평생 사용하는 생리대 약 1만1000개국내서만 1년 3만2400톤 버려지는데 썩지도 않아‘지혜’는 천연재료로만 제작해 변기에 버려도 녹아여성들 고민 ‘핑크 길티’ 해소한 게 무엇보다 기뻐 이런 생리대 왜 안 만들어요?이와 같은 질문이 있다면 이제는 답할 수 있게 됐다. 국내의 한 중소업체가 ‘전 세계 여성들의 필수품’ 생리대의 고민을 해결했기 때문이다.한 통계에 따르면 여성은 13세부터 50세까지 37년간 약 500차례 전후의 생리를 한다고 한다. 단순히 생리대를 하루 평균 5개씩 생리기간 5일 동안 사용한다고 가정하면, 평생 동안 사용하는 생리대는 약 1만1000개 정도가 될 것이다. 이렇게 해서 한 해 동안 버려지는 일회용 생리대는 20억 개 정도가
‘Cold Chain’ 도입해 안전한 수송 보관 관리 특수 환경에 대응GSP 넘어 GDP 가이드라인 제정하고 유통업계 교육 훈련 강화독감백신 사고는 시스템 문제보다 응급상황 대처 능력이 더 부족 올 1년 내내 전 세계를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넣은 코로나19 예방 백신이 드디어 미국 화이자와 모더나, 영국의 아스트라제네카 등에서 개발되어 접종 단계에 이르렀다. 그러나 이들 백신을 안전하게 운송하는 데는 특수한 환경이 요구된다. 특히 화이자와 모더나의 백신은 영하 70도의 저온에서 보관하는 Cold Chain을 필요로 하고 있는 것이다. 국내에서 아직 생소한 콜드체인 분야의 연구에 몰두하고 있는 성균관대 약대 이재현 교수를 만나 콜드체인의 국내외 현황과 앞으로의 과제에 대해 들었다.
지난 9월 24일 오픈… 리빙랩 방식 운영에 아이디어 샘솟아암환자 각종 고민 해결 앱·전용 포켓 제작 등 첫 성과 될듯환우와 가족들, 돌봄 주체들 모여 함께하는 ‘창작공간’ 꿈꿔 국내 암 치료를 받은 생존자는 150만 명에 이른다. 이들도 사회의 엄연한 일원으로, 치료 후 사회복귀를 해야 하지만 사회복귀 과정상 겪는 어려움이 많다. 이들이 겪는 가장 큰 어려움은 경제적 문제를 호소하는 경우가 많은데, 암 치료 과정상 경제적 활동을 중단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암 환자들의 실직률이 43%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되기도 했다. 그뿐 아니다. 사회복귀에 있어 암 환자는 업무 능력이 떨어질 것이라는 편견과도 맞서야 한다. 이렇게 현실적인 어려움과 맞부딪히면서 심적으로도 위축되
‘요람에서 무덤까지’ 복용한 모든 약 담긴 시스템 구축‘내손안의약국’ 전 국민 건강컨설턴트 역할 맡게 될 것꿈 함께할 ‘1인 100만 원 약사주주 1,000명’ 공모 계획 요즘 대부분의 산업들은 소비자와의 커뮤니케이션 확대와 니즈에 맞는 서비스 제공을 위한 ‘애플리케이션(application, 앱)’ 도입에 바쁘다. 소비자와의 관계망 형성을 위한 노력이다. 특히 코로나19 시대에 맞는 ‘비대면 서비스’ 방식에 대한 고민이 많다.이를테면 모 증권업체는 ‘비대면 빅데이터 경진대회’를 열고, LH는 ‘공동주택 비대면 공동체활동 사례 및 아이디어 공모전’을, 경기지방 관광공사에서는 총 상금 규모 3000만원을 걸고 ‘역대급’ 마이스(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질염은 여성감기, 면역 높이고 청결이 최고환자들, 세정제 가운데 ‘젤타입’ 가장 선호일주일에 두 차례 정도 사용하는게 효과적 Y존 건강을 챙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Y존은 여성성과 모성의 핵심인 난소와 자궁 같은 여성의 생식기관으로 가는 길목이다. 그런 지점에서 발생하는 질환은 삶의 질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은 물론 자칫 더 큰 질환까지 유발할 수 있다.강동경희대학교 병원 산부인과 기경도 교수에게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수술하는 산부인과 의사’인 기 교수는 3,000례가 넘는 수술 집도 경력을 지닌 탁월한 실력자일 뿐만 아니라 ‘설명과 환자 만족이라면 국내 최고 부인과 의사’로 인정받을 정도로 이해를 잘 시켜주는 ‘친절한 의사’로 알려져 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 한국형 온·오프 기술거래 매커니즘기술이전 거래 성공 만이 아닌 보유기술의 문제점과 보완점 파악도 가능오픈이노베이션 통해 국내 산업의 혁신성 강화와 체질개선 유도 성과도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지난 7월 1일부터 2박 3일간 제주에서 ‘파트너링을 통한 바이오 혁신의 절대 본질가치 추구’라는 슬로건 아래 ‘제18회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 2020’을 개최했다.‘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은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지난 2002년부터 매년 7월 초 제주에서 18년째 진행하고 있는 대한민국형 오픈이노베이션 행사로, 파트너링 지원을 통해 매년 지속적으로 기술이전 성과와 막대한 규모의 투자유치 실적을 내고 있다. 특히,
플랫폼 등 처음 준비에 고생했지만 90% 이상이 잘했다 칭찬회원 참여 높이기 위해 ‘학술제’에서 ‘팜페어’로 전환해 운영코로나19 끝나면 회원과 직접 만나 함께 하는 행사 하고 싶어 인천광역시약사회는 전 회관 부지의 재개발로 인해 지난해 7월 부평구 경인로 715에 새 회관을 마련했다.회관 활용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2층에 회장실, 사무국과 함께 커피숍 ‘동행카페’와 휴게실을 설치했다. 3층 대강당도 연간 20일정도 회의 때만 사용된다는 점을 고려해 마루 바닥재를 달리하여 평소에는 회원들이 탁구와 요가를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소회의실도 방음시설과 아늑한 인테리어로 강의실로 활용하고 있다.새집살이의 즐거움도 몇 개월, 연초부터 코로나19가
다제약물 사용문제와 탈시설화 이슈, 현재의 체계로는 해결 어려워사회적 요구와 가치를 지닌 사회적 약물관리·교육 서비스로 직역확대경기도 첫 조례 제정, 올해 사회약료 전문약사 1기 과정 400명 배출 대한민국이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게 되면서 복합만성질환자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른 중복투약과 약물 부작용 증가 등이 새로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데, 특히 다른 계층에 비해 치명적일 수밖에 없는 건강 취약 계층에 대한 제도적·사회적 지원이 필요하지만 이마저도 쉬운 현실이 아니다.이에 전국 약사회 지부와 분회에서는 사회적으로 의약품에 대한 돌봄과 관리가 필요한 건강 취약 계층을 위해 약사가 가정이나 지역 커뮤니티 시설을 방문해 통합적 약물을 관리해주는 방문약료 서비스
약국 식당 명상 운동 등 토털헬스케어센터 운영하는 게 꿈중년에 30대 몸과 마음 유지하며 과학적 건강정보 전달 노력 ‘얼짱, 몸짱 약사’로 잘 알려진 민재원 약사가 쓴 ‘다이어트가 잘못됐습니다’가 출간 1개월여 만에 주요서점의 건강도서 다이어트 부분 상위에 랭크되고 있다.이 책은 ▲제1장 다이어트, 먹는 것이 가장 중요다 ▲제2장 안티에이징 근육 저축이 중요하다 ▲제3장 머슬퀸 제니의 뷰티 습관 10분 홈트 ▲제4장 약사 제니의 안티에이징 영양제 처방전 ▲제5장 약사 제니의 예뻐지는 마음 처방전 등으로 구성되어, 식생활에서부터 운동, 생활습관, 영양제, 그리고 마음의 건강까지 모두 다루고 있다. 민 약사는 처음엔 약에 대한 책을 쓰려고 시도했지만, 너무
보건 의료 직역 단체지만 법정단체로 지정 안 돼, 지정 노력할 것현장서 불합리한 처우 당하고 성희롱·폭력에 노출돼도 하소연 못 해고졸 출신이라는 딱지가 가슴 아프게 해, 체계적 직무 교육 기회 필요 1973년 만들어진 대한간호조무사협회는 간호조무사들의 권익을 담당하고 간호조무사들을 관리하는 대표 단체다. 그동안의 노력으로 올해 ‘파독 간호조무사 지원 및 기념사업에 관한 법률 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러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대한간호조무사협회는 현행 법정 단체에서는 빠져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올해 ‘법정 단체 관철의 해’를 선언하고 법정 단체화를 추진하고 있다.올 초부터 대한민국을 휩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모든 국민과 직종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