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강도와 속도 감안해 할 일 카테고리별로 정리연월별 계획 세우는 등 자투리 시간 적극 활용해야 안녕하세요? 맛약국 오원식 약사입니다. 다사다난한 한해가 끝나고 더 큰 파도가 몰려올 것 같은 2014년이 왔습니다. 우리가 많은 파도를 넘어서는 배(약국)를 타야 하는데요. 그 배가 튼튼하려면 평소에 배를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겠지요? 그 배 안에는 선장(약국장)과 선원(근무약사 및 직원)들이 자기의 맡은 일을 잘해야 하겠지요? 맡은 일을 잘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계획을 세우고 시간표를 제대로 짜서 그 계획에 맞게 움직이면 쉽겠지요? 그런데 약국에서는 그냥 뭉뚱그려서 ‘환자가 오면 바쁘니 정신이 없고, 환자가 없으면 정리를 하고, 그래도 없으면 그냥 쉬는 거지 뭐’ 라
상비약, 복용 중인 약품 상담 등 ‘구매’ 부담 없어야 이미지 개선, 매출 증대 동시에…서비스로 보편화 돼야 안녕하세요. 맛약국을 만들고 싶은 오원식 약사입니다. 잘 팔리는 약국이라는 주제로 나름 길게 하고 나니 ‘지루하면 어떻게 하지?’하는 걱정도 좀 들었고, 그 다음에는 어떻게 해야 하나 하는 걱정도 생겼습니다. 그런데 곰곰이 생각해볼 때 시작할 때부터 거창하거나 뭔가 대단한 이야기를 한 것이 아니라 우리 약국에서 해본 즐거운 약국이야기를 내 옆의 친구에게 하듯이 했었다는 것을 잠시 잊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다시 즐거운 마음으로 메디칼 약국에서 시도하고 있는 다음 방법을 말씀드릴까 합니다. 사실 이 방법은 저 역시도 ‘활성화’
내 약국 청소 먼저 시작해야 제대로 관리할 수 있어약사와 고객, 직원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공간 만들어야 맛약국 만들기 칼럼도 벌써 18회째를 맞고 있습니다. 처음 칼럼을 기획할 때만 해도 ‘10개정도 해볼까요?’라고 시작했던 단순한 시도가 이렇게 즐겁게 이어지고 있으니 이보다 좋을 수가 없습니다. 또 약국경영점검 무료프로젝트에 신청하신 약사님이 점검 후 약국의 매출증대는 물론 즐거운 하루하루를 보낸다는 소식에 이 또한 기쁩니다. 멀리 제주도에 있음에도 일주일에 한분 꼴로 약사님도 방문하시니 이 또한 즐겁습니다. 마지막으로 저희 직원이 ‘약국 일이 즐겁다’고 해주었을 때 ‘약국이 천국’이라는 말이 실현된 듯 해 더 바랄 것이 없을 정도로
‘즐거운 출근 행복한 퇴근’ 모토로 직원관리 시스템 구축약사 개인 공간 확보하고 감성적 응대로 매출까지 ‘쑥쑥’ 오늘은 잘 팔리는 약국 분위기 마지막 편으로 '잘 팔리는 시리즈'를 마감하려고 합니다. 3. 즐겁고 반가워야한다약국은 보통 어떤 분위기일까요? 적막한 공간에 약 조제하는 소리만 ‘똑똑똑’ 들리기도 하고 어떤 약국은 적막함을 깨기 위해 TV를 틀어놓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런 약국들은 전혀 즐거워 보이지 않습니다. 약국이 아픈 환자만을 위한 공간일까요? 설령 그렇다 하더라도 환자가 적막한 분위기를 원할까요? 사람은 즐거울 때 서로 소통이 잘 되고 사람과 사람과의 대화를 진행하기가 수월합니다. 하지만 약국의 현재 모습은 ‘아픈 사람’을 기다리고 ‘처방전’을 기다리는 것 이
‘내가 옳다’확신보다 환자와 함께 해결책 찾아야 전문서비스직 자부심 가져야 경영 만족도도 올라가 어느덧 잘 팔리는 약국 상담 마지막 시간입니다. 오늘은 기술이 아니라 약사로서 ‘상담’을 어떤 테두리에서 보아야 하는지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차. 약사가 만능은 아니다. 잘 팔리는 상담을 위해서 많은 약사님들은 항상 공부하고 노력합니다. 많은 학식을 쌓고 신이 내린 듯한 정확한 판단과 새로 태어난 기분을 주는 완벽한 처방까지! 부럽습니다. 아무리 열심히 매일 산을 오르내리고 무거운 돌을 들어 올리며 외공을 연마해도 장풍 한방에 나가떨어질 것 같은 실력의 차이에 가끔 허탈할 때도 있는데요. 이를 갖고 힘들어 할 것이 아니라 저만의 방법을
판매 목적 아닌 상담 위한 토대 마련에 집중하자이기심과 이타심 갖춘 국민건강지킴이 역할 필요 어느덧‘잘 팔리는 약국상담’네 번째 시간입니다. 아. 고객에게 한 번 더 묻고 한마디 더 하라. 고객에게 관심을 투자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제대로 투자하는 것’입니다. 즉 내 마음이나 생각으로만 투자할 것이 아니라 그 표현이 중요한 것입니다. 궁금해 하는 것보다 좋은 것은 물어보는 것이고, 알고만 있는 것보다 좋은 것은 알려주는 것입니다. 물론 말을 많이 하는 게 체질인 제 경우에는 그렇게 어렵지 않다고 말을 하기도 하지만 사실 말을 많이 하는 게 항상 재밌고 힘도 하나도 안 드는 사람은 없겠지요? 매일같이 같은 자세로 노력한다는 것은
비위맞추기 아닌 관심 가져야 신뢰 쌓을 수 있어분쟁 시 우월감 내려놓고 감정 아닌 원인에 집중 오늘은 ‘잘 팔리는 약국상담’ 세번 째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바. 컴플레인에 반응하지 말고 이유에 집중하라. 상담을 하게 되면 일반적으로 ‘판매’만을 떠올릴 수 있는데요. 사실 약사의 역할은 건강의 관리이자 사람의 관리라고 봤을 때, 고객의 컴플레인에 대해서 최상의 대응을 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혹자는 ‘진상 하나가 단골 열을 떼어낸다’라는 말을 하기도 하고, ‘약사로 제일 힘든 일이 정상적이지 않은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다’라고 하기도 합니다. 얼핏 보면 맞는 말일수도 있지만 바꿔보면 ‘진상 하나가 단골이 되면 열 명의
고객건강관리 체계적, 포괄적 약력관리에서 시작관계 중심 상담, 환자 눈높이 맞는 용어 선정 중요 오늘은 지난 호에 이어 ‘잘 팔리는 약국상담’ 두 번째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다. 약사의 업무는 건강의 관리이다. ‘약사의 업무는 건강의 관리이다’. 너무나도 당연한 말이고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것 같은 말입니다. 그런데 상담에 있어서 이 말은 정말 가장 중요한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여타 온라인 및 오프라인 강의를 들으면서 가장 아쉬웠던 점은 ‘제품이나 환자의 상태를 중심으로 단발적인 해결책’으로만 강의가 집중 되어 있지 않은가 하는 것입니다. 물론 강의 자체로 장기간의 관리를 설명하자면 아주 장대한 내용이 될 수밖에 없
환자 상태 바탕으로 약리학적 타당성 반드시 검토소비 패러다임 변화…전문성 살려 신뢰감 얻어야 지난 호에서 진열과 POP만이 저와 같은 하수도 따라 하기 쉬운 유일한 방법일까요? 그냥 단순하게 학술적 지식이 높은 약사만이 상담을 잘하는 것인가요? 그렇다면 화장품이나 건기식 등을 판매하는 일반 ‘셀러’들은 자기만의 어떤 노하우가 있는 것일까요? 그리고 내가 보통약사로서 할 수 있는 좋은 상담이자 잘 팔리는 상담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이에 대해 여러 가지 생각을 해보았고 저만의 쉽고 편한 답을 찾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존의 많은 약사님들이 강의에서도 무수히 이야기 하셨지만 외우기 힘들었고 쉽게 따라 하기 어려웠다면 저처럼 조금은 ‘무식하고 단
정보 제공, 상담 교두보, 약국 이미지 개선 역할직접 만들면 매출 UP 분위기 UP 약사 즐거움도 UP 잘 팔리는 약국 진열 잘 팔리는 약국 POP 잘 팔리는 약국 상담 잘 팔리는 약국 분위기 3. POP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안녕하십니까? 맛약국 약사 오원식입니다. 이번시간은 POP의 활용에 대해서 이야기 해 보려 합니다. 사실 POP의 활용이라는 거창한 이야기를 함에 있어 사람들은 ‘POP를 만들고 붙이면 되는 거지 뭘 또 활용까지 하지?’라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물론 POP는 만드는 것이 중요하지만 POP의 종류를 이해하고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를 생각한다면 POP의 제작은 물론 그 PO
동영상 X배너 등 호기심 자극해 상담으로 연결돼먼저 아이디어 제안해 영업사원 도움받으면 수월 잘 팔리는 약국 진열 잘 팔리는 약국POP 잘 팔리는 약국 상담 잘 팔리는 약국 분위기 POP를 A4용지로만 만들 필요는 없습니다. POP중에는 꼭 종이로 된 것만이 있는 것은 아니고 모니터를 이용한 동영상 POP나 네온보드 등을 이용한 POP, 그리고 현수막 형태의 POP까지 다양합니다. 동영상 POP는 파일을 그림으로 전환한 뒤 Window movie maker를 이용해 나열하거나 동영상을 추가하면 됩니다. 이런 방법을 이용하면 자신이 원하는 러닝시간에 맞게 수십~수백 장의 이미지를 약국에서 재생할
선호 프로그램 선정하고 출력 코팅하면 ‘간단’화려한 그림이나 사진보다 호기심 자극 더 중요 잘 팔리는 약국 진열 잘 팔리는 약국 POP 잘 팔리는 약국 상담 잘 팔리는 약국 분위기 최근에 POP관련 강의를 요청 받게 되어 생각을 정리해보았습니다. ‘POP는 과연 어떤 가치를 갖고 있을까?’, ‘POP를 어떻게 만들어야 잘 만들었다고 할 수 있을까?’, ‘POP는 어떻게 진열을 해야 할까?’, ‘POP를 약국과 어떻게 조화시킬까?’ 등등에 대해 생각해봤습니다. 모든 약사님들이 POP가 필요함을 항상 느끼지만 막상 시작해보려 하면 무엇을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 하는가 고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
환경 고려해 특화 품목 만들고 다각화 꾀해야POP 통해 ‘Push’ 아닌 ‘안내’ 해야 상담 효과적 잘 팔리는 약국 진열 잘 팔리는 약국 POP 잘 팔리는 약국 상담 안녕하십니까? 오늘은 지난 호에 이어 ‘잘 팔리는 약국 진열’ 그 두 번째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지난 호에 약사의 판매 관여와 꼬리에 꼬리를 무는 판매법을 소개했다면 오늘은 진열만으로 특화약국을 만드는 방법과 서로를 귀찮게 하지 않는 진열, 특별한 약국을 만들 수 있는 진열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다. 진열만으로 특화약국 만들기 지금은 ‘맛 약국 만들기’라는 이름을 만들었지만 처음에는 ‘남과 다른 약국’에 대한 생각이 많았습니다. 처방
계절 용품은 정중앙에, 공간 좁다면 샘플 제작제품군 모아 진열하면 상담 ‘GOOD’ 구매욕구 ‘활활’ 이번 호부터 ‘잘 팔리는 약국 만들기’ 특집이 연재됩니다. 약사 개인의 능력이 아니라 소비자를 편안하게 함과 동시에 설득하는 ‘장치’에 대해 소개하고자 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오늘은 잘 팔리는 약국 진열 그 첫 번째 이야기를 시작하겠습니다. 잘 팔리는 약국 진열 잘 팔리는 약국 POP 잘 팔리는 약국 상담 안녕하십니까? 맛약국을 만들기 위해 오늘도 신나고 활기찬 오원식 약사입니다. 과연 내가 무슨 이야기를 할 수 있을까 하면서도 내가 해볼 수 있는 이야기를 즐겁게 풀어보자 한 것이 5번째까지 왔네요. 오늘 이야기 할
개월마다 재고조사하고 교품 통해 할인 판매직원과 업무 나눠 ‘돈 버는 시간’ 활용해야 전편에 가장 흔하게 발견되는 ‘약국의 재고관리 실패의 원인들’을 몇 가지 분석해봤습니다. 물론 이보다 많은 이유들이 있겠지만 이 3~4가지만 해결 하더라도 문제는 충분히, 그리고 수월히 해결되리라 봅니다. 제 방법이 정답이거나 완벽한 방법은 아닐 것입니다. 하지만 작년 1년간 통계를 내 본 결과 저희 약국의 약품 손실률(유통기한이 초과된 제품)은 1%가 안 되며 이 중 다시 반품사업을 진행해서 50%라도 보상받게 된다면 0.5%가 안 될 테니 사용해볼만 하실 것입니다. 1년에 약을 1억 원 정도 매입하실 경우 손실이 50만원이라면 금융비용 1.8%에 턱
유통기한 지난 제품 고스란히 ‘비용’ 부담 무분별한 매입, 관리 미숙, 처방 변경 원인 안녕하십니까? 맛약국을 만들고 싶어 하는 오원식 약사입니다. 오늘 이야기 할 내용은 약국에서 반드시 해야 하지만 정말 아무리 생각해도 하기 싫은 ‘재고관리’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재고 관리는 약국 뿐 아니라 상업을 하는 모든 직종에게 필수입니다. 재고관리의 중요성을 모르거나 재고관리를 잘못하여 손해를 본적이 없는 경우가 전혀 없는 약사님은 한분도 안 계실 것입니다. 그리고 재고관리 때문에 머리가 지끈지끈 하신 약사님들이 많으실 것입니다. 저 역시 재고관리를 처음부터 열심히, 그리고 잘 하지는 못했습니다.(사실 지금도 엉망인 부분들을 찾아 개선 중이지요
환자 응대 핵심은 ‘친절한 미소와 진심어린 마음’커리큘럼 통해 시행착오, 스트레스 최소화도 가능 이번 호에서는 지난 호에 이어 인력 채용 및 관리 방식, 그 두 번째 이야기 ‘근무약사 매뉴얼’과 ‘근무약사 커리큘럼’에 대해 소개하고자 합니다. 1. 근무약사 업무 매뉴얼직원 업무 매뉴얼과 마찬가지로 근무약사에 대한 업무 매뉴얼 또한 필요합니다. 근무약사 매뉴얼은 직원 매뉴얼만큼 상세할 수도 있고, 그리고 같이 근무하면서 OJT 형태로 진행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근무약사의 고용을 해보지 않은 상태에서 만드는 데에는 한계가 있는 바 기본사항(업무태도)에 대한 매뉴얼을 정하고 그 이후는 최근에 같이 근무하는 약사님과 함께 만들어 가고 있습니
‘구성원 위한 준비’라는 약국장 인식 변화 필요약국장-교육, 근무약사-성실 근무 의무 명시화 세 번째 이야기로 ‘약국의 인력 채용 및 관리’에 대해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대한민국의 약국은 대다수가 1약사 +직원 또는 나홀로 약국인 경우가 허다합니다. 그러다 보니 약국의 인력채용과 관리에 대해 노력과 관심을 소홀히 하기 마련입니다. 구인이든 구직이든 알음알음이나 남들이 하는 대로 수준의 노력으로 ‘내게는 좋은 운이 오겠지?’ 하는 기대를 갖고 구인구직 시장에 뛰어듭니다. 하지만 그 결과는 ‘인간이 그럴 줄 몰랐어’, ‘ 내 팔자가 그렇지 뭐’ 등의 푸념에 그 기간 사이의 손실에 고생 등등 많은 대가를 치루기 마련입니다. 과연 그 이유는 무엇
정규직 채용, 가족 회식, 아이디어 반영으로 함께 경영해야 업무 세분화 해 명함 만들고 인센티브제로 ‘애착’ 갖게 오늘은 지난 시간에 이어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직원관리의 방법으로 직원 업무환경 개선과 동질감과 인센티브를 통해 약국에 대한 ‘애착’을 키우게 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1. 직원의 업무환경 개선 직원의 업무 분장을 세분화 하다보면 업무를 체계화 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지만, 인력에 비해 더 많은 업무가 생기기도 합니다. 당장 눈에 띄지 않는 일들이기에 그렇게 중요하게 인력이 소비 되겠는가 하는 업무들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가 재고 관리에 해당하겠지요. 약국이 한가하면 청소를 하고 약국이 바쁠 때는 처방
분담 확실해지자 효율성 높아지고 쉴 시간도 확보 재고관리 등 고유 업무로 ‘직업’ 인식 갖게 해야 두 번째 이야기로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직원관리’에 대해서 해보고자 합니다. 사실 직원관리에 대한 부분은 약사와 직원이라는 약국 내 환경의 특수성만 제외하고서는 가장 간단하고 보편적인 내용입니다. 하지만 누구나 할 수 있는 반면 누구도 그만큼 ‘투자’ 하고 싶지 않아 하는 부분이기도 하지요.약국에서 약사는 ‘전문가’인 반면 직원은 ‘허드렛일’을 하는 사람일 뿐이라 생각하기도 하고, 약사는 합법적으로 약사업무를 하는 반면 직원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필요에 따라 불법을 하게 되는’ 필요악이 되어버리기도 합니다. 하지만 약사사회가 건강하게 성장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