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물 지식뿐 아니라 사회약학, 의약통계까지 한 번에 공부전문 강사진·다양한 커리큘럼 무기로 ‘건강관리자’ 양성 ‘전문가’는 어떤 분야를 연구하거나 그 일에 종사하여 그 분야에 상당한 지식과 경험을 가진 사람을 말한다. 하지만 현행 의료법은 의료인을 보건복지부 장관의 면허를 받은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조산사 및 간호사로 규정하고 있다. 약사는 의료인에 포함되지 않는 것이다. 하지만 건보재정 절감과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1차 의료 활성화의 필요성 대두와 함께 6년제 약사들이 배출되면서 약사의 역할이 재조명되고 있다. 서울시와 건강관리보험공단은 만성질환자 건강관리사업에 약사를 포함시키고 있고, 얼마 전 약제장교 중위 임관을 골자로 한 군인사법 개정안도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초보약사 대상으로 다빈도 한방 과립에 건기식 연계근무·새내기 약사 교육은 약국 넘어 약국가 발전 초석 약국가에 ‘파이토뉴트리언트(Phyto Nutrients)’ 바람이 불고 있다. 파이토뉴트리언트란 Phyto(Plant:식물)와 Nutrient(영양소)의 합성어로 식물만이 가지고 있는 영양소라는 뜻이다. 즉 식물이 종자보호를 위해 열매의 껍질부분에 만드는 천연 보호물질인 셈인데, 과일의 경우 외부 공격에 노출돼 있는 과일 껍질에 이 물질이 많이 들어 있어 다른 물질의 공격을 막는 한편 과육이 잘 영글도록 지켜준다. 최근에는 파이토뉴트리언트가 인체 내에서 항암작용, 질병에 대한 저항력 증대에 효과가 있음이 입증되어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이미 암이나 심장병 등을 예방할 수 있고
기수 나눠 모둠별 자율학습, 토론에 내외부 강사 강연까지현안 이해하고 결속력 다져…국제 업무 위한 ‘I-모둠’ 계획 ‘모둠’은 효율적인 학습을 위해 작은 규모로 묶은 모임을 뜻한다. 최근 초중학교는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토론 중심의 교육 방식으로 전환하면서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하지만 이 형태가 일선 교육현장에서만 활용되는 것은 아니다. 청구된 진료비를 심사하고 평가하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 이하 심평원)’에서도 모둠을 활용해 조직 역량신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름 하여 ‘HIRA(Health Insurance Review&Assessment Service) 모둠’이다. 자율 학습과 토론하며 보건의료현안 이해 HIRA 모둠은 부서 간 업
노원 도봉강북 중랑 성북구 모여 경제 지리적 한계 극복근거 중심으로 OTC 총정리하고 친밀감도 높여줘 '1석2조' 노원구약사회(회장 조영인)는 지난해 7월, 입주한지 20년 만에 회관을 리모델링했다. 회장실을 부수고 6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강의실을 마련한 것이다. 7호선과 4호선이 교차하는 노원역과도 인접해 있어 방음시설 공사도 마쳤다. 리모델링은 임기 동안 무엇보다 교육사업에 중점을 두겠다는 조영인 회장의 철학에서 시작했다. 조 회장은 “지난해 12월 삼육대학교 약학대학과 MOU를 체결한 뒤 우리 회관 강의실에서 약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별도의 교육을 진행하는 등 리모델링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고 설명한다.현재 노원구약사회관에서는 노원
경인지역 약국장 14명 한자리 모여 비법부터 실수까지 공유고민은 나누고 조언 듣는 나눔의 場…근무약사도 참여 계획 소규모 스터디는 꽤 많은 장점을 갖고 있다. 자유롭게 질문하고 토론할 수 있다는 것과 유동적으로 시공간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 친목을 다지기에도 소규모 스터디가 강좌보다 적합하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솔직히’ 말할 수 있다는 데 있다.우리 약국의 재고 관리 비법은 무엇인지, 약력관리는 어떻게 하는지 에서부터 오랜 ‘진상’ 손님과 오투약 사고에 이르기까지 자랑 섞인 경영 비결부터 누구도 쉽게 내놓지 않으려는 치부까지 공유할 수 있다. 여기에 위드팜 학술모임의 매력이 있다. 자신의 치부를 드러내고 비법을 공개하면서 한 시대를 겪고 있는 약국장으로서 ‘
일주일에 세 번 약국영어, ETC, OTC 자료 마플로 전송단원 직접 나서 강의로 집대성…전국 리마인드 열풍 목표 약국 경영을 위한 최강 드림팀이 모였다. 수원시약사회 약국경영지원단(단장 김칠영, 이하 약경단) 8명이 그 주인공이다. 김칠영 단장은 “약국이 점차 처방 위주로 변해가면서 약사들이 배운 지식도 잊게 되는 경향이 있다. 이번에 약경단에서 마련한 강의는 배웠던 지식을 리마인드 하는데 중점을 뒀다”며 “어디서든 쉽게 볼 수 있도록 SNS를 통해 사전에 배포했던 자료들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라고 설명한다. 실질적 도움 위해 약경단 적극 지원수원시약 약경단은 올해 2월 박성진 수원시약사회장 집행부가 출범하면서 새롭게 꾸려졌다. 회장 직속의 특별위원회 소속으로
홀로 하는 공부보다 함께하는 토론장이 효과, 젊은 약사들 동참새로운 활로 모색 움직임 속 집행부 ‘경영활성화’ 적극 지원 약사들의 배움의 열기를 생중계하는 코너 ‘공부마니’는 올 한해도 서울과 수도권은 물론 울산과 부산, 제주에 이르기까지 전국 방방 곳곳을 누비며 ‘공부마니’아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일 년 내내 대한민국 약국가가 그야말로 공부하는 약사들의 열기로 뜨거웠던 탓이다.대부분의 약사들은 ‘위기감’이 펜을 들게 했다고 고백했고 홀로 하는 암기보다는 함께 모여 토론의 장을 열었을 때 그 효과가 배가 된다고 증언했다.지난해보다 더 다양해진 참여 계층과 커리큘럼, 학습 방식으로 약국가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는 약사들의 이야기. 송년호를 맞아 2013년 약사들의 공부법을 한 눈에 정리하는
이재경 회장 취임 후 IT, 동물약 등 생활강좌 이어져젊은 세대 참여율 높아…개별 스터디도 지원할 계획 올해 울산시약사회(회장 이재경)는 그 어느 때보다 변화의 기운이 넘치고 있다. 특히 약국경영 활성화를 위한 전국 약국 탐방 프로젝트는 어느 집행부에서도 시도하지 않았던 새로운 시도다. 이에 못지않게 울산시약에서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회무가 회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강좌다. ‘회무를 위한 회무’를 넘어 회원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고민하는 울산시약 집행부, 그리고 변화를 시작하고 있는 울산시약 회원들. 그들이 만들어낸 열정의 현장에 함께 해봤다. 매주 목요일 약국상담기법 강좌 열려 지난 10월17일 늦은 9시30분. 울산시약사회관에 삼삼오오 약사들이 모여든
제약회사 PM 강의 개국 약사가 풀이하며 ‘이해 쏙쏙’처방의도 이해 중점…타지역 약사회 벤치마킹 대상으로 약사회 차원에서 주도하는 스터디의 한계는 대부분 단발성 ‘강좌’로 그친다는 데 있다. 스터디의 열기는 보통 한 계절 동안 진행되거나 길어야 한 집행부 수명만큼만 이어지기 일쑤다. 한정된 예산으로 강사와 담당 임원의 희생만을 강요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런 한계를 보란 듯이 뛰어넘은 스터디가 있어 화제다. 부산시 사하구약사회 소속 ‘스터디팜(Study Pharm)’은 6년 동안 구약사회장 선거를 세 번이나 치루면서도 약사회 공식 스터디 자리를 내주지 않고 있다. 오랜 시간 이어진 열정만큼이나 뜨거운 내공을 가지고 있는 그들, 본지가 그 열정의 순간을 함께 해봤다.
정확 신속 안전조제 모토로 학습, 시스템 개선 생활화사업별 담당 정해 꾸준히 보완…‘약사로서 자긍심 느껴’ 학습에서 손을 뗀 약사들의 변명은 하나같다. 실전에 쓸 수 없는 죽은 지식이라는 것. 이런 주장에 반기를 들고 나선 스터디가 있다. 서울특별시어린이병원(병원장 모현희) 약제과의 ‘무한도전 조제의 달인’ 7명의 약사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임상약학에 치우친 병원약사 스터디에서 벗어나 시스템 개선까지 꾀하고 있는 이들. 풍성한 한가위를 앞둔 지난 16일, 보름달보다 더 빛나는 열정을 가진 이들을 만나봤다. 학습과 시스템 개선 동시에무한도전 조제의 달인은 병원 내 약제과의 모든 업무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고 개선해 그 결과를 공유하는 학습 동아리다. 서울특별시어린이병원
캐나다 면허 취득한 현직 약사의 회화 위주 강의프리토킹과 병행하며 자신감 UP 환자 신뢰도 UP “S를 붙이고 말고는 상관없어요. 쉬운 단어를 사용하면 외국인 환자들도 더 빨리 이해합니다”지난 9월3일 늦은 9시, 강남구약사회 대강의실에 20명 남짓의 약사들이 영어 강좌를 듣고 있다. 핵심은 ‘쉬운 단어를 사용하라’는 것. 서툰 발음으로 강사의 발음을 따라하며 아직은 쑥스러운 웃음을 짓는 이 곳. 다름 아닌 강남구약사회 영어복약지도 강좌 현장이다. 회원들 요청으로 올해 초부터 계획영어복약지도 강좌는 지난 8월20일 문을 열었다. 강남구약사회 KNP아카데미가 성황리에 막을 내린 직후였다. 현재 영어복약지도 강좌를 담당하고 있는 문민정 강남구약사회 여약사위원회 부회장은 집
PPT, 마인드맵 등 이용해 정보공유 능력계발 동시에‘내놓지 않으면 얻어갈 수 없는’ 구조로 6년간 승승장구 온라인 스터디는 시공간에 구애받지 않는다는데 가장 큰 장점이 있다. 하루 종일 약국을 지켜야 하는 약사들에게 시공간적 해방은 매력적인 탈출구다. ‘팜CEO자원교류넷(이하 자교넷)’이 6년째 회원들의 사랑을 받으며 승승장구하는 이유도 같은 맥락이다. 약준모 내 소모임으로 시작온라인 스터디 ‘팜C대자원교류넷’은 2007년 ‘미래를 준비하는 약사들의 모임(이하 약준모)’ 온라인 카페 내 소모임 ‘약국자원교류방’이 모체다. 소모임을 개설한 김선필 약사는 “모든 직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학습조직이 필요하다. 약사는 다른 직업과 달리 내부적으로 공동체의식이 강하기 때문에
전문지식 소통 필요해 조직, ‘힐링’하는 지식공동체 서울시약 연계해 커뮤니티 확산…책 출간 등 꿈 꿔 일부 기성 약사들은 젊은 약사들이 조제 외에는 관심이 없다고 우려한다. 의약분업 이전 다양한 임상약학을 경험했던 세대와 달리 현재 젊은 세대는 상담은 엄두도 내지 못할뿐더러 전문가로서 자부심도 없다는 불평도 심심치 않게 들을 수 있다. 그런데 이런 주장에 반기를 드는 이들이 있다. “분업 이전을 경험한 선배님들의 실력을 한 번에 따라잡을 수도 없고, 곧 배출되는 6년제 후배들과도 경쟁해야 하는 지금 저희 세대가 느끼는 불안감은 굉장합니다. 그래서 머리를 맞댈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 주인공은 매주 목요일마다 더 나은 미래를 꿈꾸며 한 발짝씩 전진하는 ‘약학연구회’ 회원들
미래 약사상 정립, 상생 위한 논리 개발 목표토론 중심으로 삶 성찰하고 세대 간 소통 이뤄 인문학 바람이 불고 있다. 몇 년 전부터 관련 책들이 꾸준하게 베스트셀러에 오르내리고 인문 정신에 대한 논의 또한 대기업을 비롯한 사회 각지에서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압축적 근대화와 천민자본주의, 극단적인 부의 양극화가 투영된 우리 사회의 고름을 인문학이 치료해주기 때문이다.약사사회라고 예외는 아니다. 특히 ‘과학자에게 건강한 인문정신이 결여되면 과학으로 인류의 안녕과 번영을 견인하는 것이 아니라 자칫 과학으로 인간과 자연을 황폐화 시킨다’는 ‘멋진 신세계와 판도라의 상자’의 저자 김응빈 연세대학교 생물학과 교수의 말은 약사들에게 큰 의미를 가진다.울산약사포럼(수석대표 김재일,
강사 5명이 치험례 발표하고 과립 제제 대응 토의 가져젊은 약사 참여 확대, 약국형 대체의학 세미나도 구상 지난 7월9일 저녁 9시 은평구약사회관. 15명의 약사들이 둘러 앉아있다. “지금부터 소화기 질환에 대한 은평구약사회 치험례 세미나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서문을 연 정만희 은평구약사회 한약위원장에 이어 묘연길 약사의 치험례 발표가 이어진다. “지난 번 기침에 이어서 치험례 두 개를 뽑아봤습니다. 위장이 허약한 자와 위장에 열이 많은 자로 분류 했습니다” 강의가 시작되기 무섭게 약사들의 열정에 잠깐 식었던 여름밤의 공기가 다시 후끈해진다. 이곳은 다름 아닌 은평구약사회 한방 치험례 세미나 현장이다. 멘토와 멘티를 넘어은평구약사회 한방 치험례 세미나는 올해
6년제 약사 배출, 약국외 판매 위기감이 학회 창립으로메디컬 월간지 함께 보고 SNS로 토론하며 체계적 정리 늦은 밤 10시. 인천시약사회관으로 삼삼오오 약사들이 모여든다. 가족처럼 서로 안부를 묻는 화기애애한 모습에서 그들의 모임이 단발성이 아님을 알 수 있다.한 달에 한 번 수요일마다 머리를 맞대는 그들은 다름 아닌 ‘인천약사임상학회(회장 강근형)’의 회원들이다. 인천약사임상학회 회장을 맡고 있는 강근형 인천시약사회 약물안전사용교육단장은 “배움에 대한 갈증과 약사로서의 목표 의식이 우리를 한 곳으로 모이게 했다”고 말한다. 약사 직능 지키기 위해 의기투합인천약사임상학회는 강 회장과 인천시 남구에서 동산약국을 운영하는 김명철 약사가 의기투합해
12개 주제 맞는 9명 전문가 특강 형식으로 참여현장감 있는 콘텐츠에 젊은 약사들 반응 ‘HOT’ ‘찰칵’. 강의 도중 연신 휴대폰 카메라 촬영음이 들린다. 강의 내용을 보관하려는 회원들의 열정의 소리다. 선착순 50여명을 모집했지만 강의 7주차에 접어든 지금, 강남구약사회관에는 매주 70여명의 약사들이 KNP 아카데미의 문을 두들기고 있다. 어떤 강좌보다 탄탄한 커리큘럼과 우수한 강사진으로 약사들의 열정에 불을 지핀 KNP 아카데미의 강의 현장에 함께 해보자. 헬스&뷰티 시장에서 승기를 잡는 법KNP아카데미는 3년 전 강남구약사회 전임 집행부 때 시작됐다. 당시에는 대학원 수준의 고급강의를 컨셉으로 호흡기, 소화기, 해부·병태 생리학, 일반약
강남·강동·광진·서초·성동·송파구 10주 임상 강좌 전문성·현장감 모두 갖춘 강의에 100여명 문전성시 강남, 강동, 광진, 서초, 성동, 송파구 약사회가 회원들의 전문성 함양을 위해 뭉쳤다. 서울 동남권역 6개 약사회는 지난 5월14일부터 ‘약사 임상지식 함양과 직능전문성 강화’를 주제로 10주 합동 학술강좌를 진행하고 있다.기자가 강동구약사회관을 찾은 지난 5월28일. 강의가 열리는 강동구약사회관에는 동남권역에 거주하거나 약국을 운영 중인 100여명의 약사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6개 약사회 이구동성으로 합의서울 동남권약사회 합동 학술강좌는 새 집행부가 출범한 올 초부터 본격적으로 논의됐다. 6개 분회장들이 이구동성으로 학술강좌에 찬성했다는
봄·가을 강좌에 집단 스터디하며 ‘엑기스’ 공유실시간 Q&A, 직접 만든 교재로 ‘심플하게’ 정복 “약국 한약이란 동서양 의학 모두에서 정보를 얻고, 상담만으로 알맞은 한약제제를 투약하는 것이다” 6년째 부천시약사회 한약강좌에서 수강생들을 만나고 있는 이만형 동이약국 대표약사는 약국 한약을 다음과 같이 정의했다. 현대의학 지식을 이용해 상담하고 생약 과립제를 활용해 부작용 없이 잘 치유되면 그만이라는 것. 이 한 문장에 30년 넘게 처방조제나 일반의약품 없이 약국 한약만을 취급해 온 그의 고집스러운 노하우가 녹아있다. 6년 수강생 15명 달해부천시약사회 한약강좌는 2007년 문을 열었다. 봄·가을 일 년에 두 차례씩 약 10주 정도 수강생들을 만난
세미나로 실력 쌓고 장애인단체 찾아 배움 실천‘이도상한론’ 기초로 젊은 약사에게도 인기 만점 ‘노느매기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 나는 이 말이 참 좋다. 몫을 나눈다는 이 뜻이 참 좋다. 내 작은 그릇으로나마 아픈 이들의 삶에 희망을 나누어 주고, 병상에서 회복된 그이들로 내 마음에 평안을 얻으니, 이것이 진정 노느매기가 아니겠는가.’한국약사고방연구회(이하 고연회) 초대회장인 조구희 오령약국 약국장의 저서 ‘노느매기’의 한 구절이다. 전국 약국한약의 대가들이 모인 고연회의 정신도 이와 맞닿아 있다. 약국 한약을 통해 진정한 노느매기를 실천하고 있는 그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지금 시작한다. 한방에 대한 약사들의 열망 한 자리에한국약사고방연구회(이하 고연회)는 1998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