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약제사회의 회지인 ‘日本藥劑師會雜誌’가 10월부터 종이 책자 형식에서 디지털 어플 형식의 ‘日藥雜誌 어플’로 형태를 변경하여 발행된다.
일본약제사회잡지는 그동안 ‘알림’란을 통해 2025년 4월호부터 9월호까지 ‘종이잡지’와 ‘어플잡지’ 두 가지를 병행하여 발행하고, 10월호부터는 종이잡지의 우송은 원칙적으로 중지한다고 공지하여 왔다. 그러나 희망하는 회원에 한해서 사전 신청을 받아 2026년 3월까지 종이잡지를 우송한 후 완전 중단한다고 부가했다.
‘일본약제사회잡지’는 1949년 창간되어 그동안 약제사회 회무 소식과 학술, 각종 법령 및 제도 공지, 후생노동성의 의약품‧의료기기 등 안전성 정보 등을 게재하여 일본약제사회 회원들의 눈과 귀가 되어 왔다.
일본약제사회잡지는 종이 책자 발행 중단에 대해 “그동안의 물가상승과 인건비, 우송료의 인상 등으로 인해 종이책 발행에 드는 비용이 대폭 증가한 상황이 되었다”고 밝혔다.
일본약제사회잡지는 그러나 최근의 디지털 시대 진전에 따라 스마트 폰 등 단말기를 이용해서 손에 들고 간편하게 최신호부터 많은 정보를 언제든지 열람할 수 있으며, 필요한 자료와 정보를 검색할 수 있도록 되었다고 주장했다.
또 어플을 사용한 일약잡지의 장점으로 잡지 발행 후 바로 손 안에서 스마트폰이나 테블릿으로 열람할 수 있고, 필요한 정보를 간단하게 검색할 수 있으며, 책자 형태의 보관 공간이 불필요하고, 종이 소비를 줄여 지구환경 보호 SDGs 운동에도 공헌한다고 강조했다,
일본약제사회잡지의 ‘視點’은 의약관련 단체장 및 정부 관계자들의 칼럼이 게재하였으며, 회무와 관련하여 ‘회무 하이라이트’ ‘공시‧보고’는 약제사회의 주요 일정 및 법령 제도의 추진 등을 알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의사요지’는 이사회, 상임이사회의 속기록이 그대로 게재되어 정책의 흐름은 물론 임원들의 발언 내용을 그대로 파악할 수 있었다. 또 조사보고, 학술정보 등이 게재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