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미 제공: 쓰리빅스
이지미 제공: 쓰리빅스

 

바이오 빅데이터 플랫폼 기반의 신약개발 전문기업 쓰리빅스(대표 박준형)가 ‘AI를 이용한 심혈관질환 치료 후보물질 발굴’에 대한 논문을 국제 학술지 ‘IJMS(International Journal of Molecular Sciences, IF:5.923)’에 게재했다고 10월 18일 밝혔다.

 논문은 쓰리빅스가 자체적으로 구축한 바이오 빅데이터 플랫폼과 인공지능 기술을 통이용해 심혈관질환 치료 후보물질을 발굴하려는 차원에서 작성됐다. 

쓰리빅스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신약후보물질을 발굴하는데 필요한 대규모의 분석과 계산을 위해서 아마존 클라우드(AWS)를 사용하며, 아마존 코리아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학술지 평가 기준에 따라 논문은 SCI(SCIE)급으로  분류됐다.

박준형 대표는 “동사의 바이오 빅데이터 플랫폼과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활용해 다양한 질환에 대한 치료 후보물질을 빠르고 정확하게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연구를 통해 쓰리빅스의 자체 연구 역량이 크게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심혈관 질환 치료제는 세계적인 고령화와 생활습관 서구화로 인해 꾸준히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심혈관 질환으로 매년 1,700만 명이 사망에 이르고 있으며, 이는  전체 사망의 약 31%에 해당한다면서,  2030년에는 2,300만 명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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