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Sanofi)의 국내 법인인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 이하 사노피)가 1월 11일부로 최고 재무 책임자(CFO, Chief Financial Officer)에 미국 공인회계사(AICPA) 임현정 전무를 선임했다고 14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임현정 전무는 사노피에서 사업 제휴부터 예산 관리, 법정 보고 등 재무와 관련된 활동 전반을 총괄한다.

신임 임현정 CFO는 미국 샌프란시스코(San Francisco)에 위치한 글로벌 회계컨설팅 기업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를 시작으로 국내 회계컨설팅 법인 삼정KPMG와 한국화이자제약의 세금 재무 담당 관리자를 역임했다.

2013년부터 한국화이자제약의 재무 담당 전무로 근무하며 M&A, 예산 수립, 사업 전략, 세무, 감사 등과 관련된 폭넓은 경험을 쌓았으며, 1월 11일부로 CFO로 사노피에 합류했다

이화여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임현정 CFO는 미국 골든 게이트 대학(Golden Gate University)에서 MBA를 취득한 뒤 서울대학교의 최고 경영자 과정(Executive MBA)을 수료했다. .

사노피는 이번 임현정 신임 CFO의 선임을 통해 자원 운영의 효율성 및 투명성을 높여, 사노피의 기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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