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대표이사 전광현 사장)은 테고사이언스(대표이사 전세화)사와 다음 달 부터 테고사이언스의 화상 및 당뇨성 족부궤양(당뇨발) '칼로덤' 마케팅 및 영업에 대한 공동 프로모션 (Co-promotion)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칼로덤은  세포치료제 신약으로  2019년 화상 적응증 뿐 아니라 당뇨발 적응증으로 보험급여가 확대됐으며, 대량생산과 장기간 냉동보관이 가능해 필요한 경우 신속하게 환자에게 공급될 수 있다

SK케미칼은 이번 칼로덤과의 공동 프로모션을 통해 당뇨 합병증 영역으로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계획이다.

테고사이언스는 종합병원 마케팅 역량이 뛰어난 SK케미칼과 손을 잡고 보험급여가 확대된 당뇨발 시장에서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SK케미칼 김정훈 센터장은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 외과 영역 및 만성질환 하나인 당뇨 합병증 영역에서도 지속적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테고사이언스 이윤호 영업본부장은 “칼로덤은 테고사이언스 기술로 개발한 세포치료제 신약으로 우수한 임상적 가치를 통해 국내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며 “SK케미칼의 마케팅 역량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고 세포치료제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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