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 제8대 원장인 서홍관 원장이 13일 국립암센터 국가암예방검진동 국제회의장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서홍관 원장은 전북 완주 출신이며, 서울대학교 의학 박사로 서울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1986~1990), 서울백병원(1990~2003)에서 교수와 홍보실장을 역임했다.

국립암센터 암예방검진센터(2003~)와 국립암센터 국가압관리사업본부장(2011~2013)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작가회의 이사(2000~), 한국금연운동협의회 회장(2010~), 경기북부금연지원센터 센터장(2015~) 직도 맡고 있고, 2015년에는 보건의날 국민훈장 석류장 포상 이력 등이 있다.

서홍관 원장의 임기는 2021년 1월 1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 이다.

서홍관 원장은 취임사에서 ▲국민을 암으로부터 보호하는 국가암관리 정책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 ▲암치료를 선도하고, 암치료의 표준을 제시하고, 희귀난치암의 새로운 치료기회를 확대해 암환자의 희망이 될것 ▲암빅데이터‧ AI를 활용한 첨단 융복합 암연구의 선도기관 ▲대학원대학을 통해 ‘K-암관리사업’과 ‘K-암연구’를 세계에 알리고, 인류의 암 극복에 기여 ▲원장으로서 ‘존중’과 ‘소통’ 그리고 ‘공정성’을 경영의 핵심가치를 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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