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제약은 체중 감량에 효과적인 ‘알긴산’이 들어있는 다이어트 보조제 ‘알스라인

정’을 출시했다. 식사 전 복용하면 포만감을 느낄 수 있어 식사량을 조절하고 체중을 관리하는데 효과적이다.

 

알스라인정의 주성분인 알긴산은 미역, 다시마 등 갈조류에서 추출한 식이섬유의 일종으로, 위에서 다량의 수분을 흡수해 포만감을 높여주고 음식 섭취량은 줄여준다. 또 음식물이 위에서 배출되는 시간을 늘려 공복감을 낮추는 데도 도움을 준다. 다시 말해 알긴산은 적게 먹고 오래 배부르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실제로 ‘미국 임상 영양학회지(The 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12주 동안 96명의 비만 환자를 대상으로 칼로리를 제한한 식사만 한 그룹과 칼로리 제한식과 알긴산 제제를 투여한 그룹을 비교한 결과, 알긴산을 투여한 그룹이 대조군 그룹에 비해 약 35%의 체중 감량 효과를 보였다. [1]

 

알스라인정은 식사 전 하루 세 번 2정씩 충분한 물과 함께 복용하고 필요에 따라 취침 전 2정을 추가 복용할 수 있다. 알스라인정은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최소 3~4주간 복용을 권장한다.

 

태극제약 관계자는 “집콕 생활이 길어지면서 운동량은 줄어든 반면 음식 섭취량은 늘고 있어 체중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늘고 있다”면서 “규칙적인 운동과 함께 알스라인정을 복용한다면 식습관을 개선하고 체중 감량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의약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