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약사회-태전그룹 업무 협약식 / 사진= 경기도약사회

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가 오엔케이(대표 강오순)와 약국 생존의 핵심인 “고객과의 소통 솔루션” 서비스 제공과 약사회 IT컨설팅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1월 8일 체결했다.

오엔케이는 약국경영 IT플랫폼 ‘하하하얼라이언스’를 서비스중이며, 이번 협약은 오엔케이에서 개발·보급하고 있는 약국과 고객의 소통 프로그램인 ‘우약사(우리 약사님 이웃사랑 서비스)’를 경기지부 회원들에게 소개 및 최소비용으로 제공하기 위한 협약이다.

이번 협약으로 오엔케이는 경기도약사회 회원약국에 대해  ▲약사직능 확대를 위한 방송/영상 지원 ▲약사회 사업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 및 컨설팅도 제공하기로 합의하였다

'우약사'프로그램은 고객과 소통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유익한 고객 맞춤형 건강정보를 매주 전송하고, 고객과 약사가 직접 소통할 수 있으며, 향후 건기식 소분사업이 진행되면, 이 ‘우약사’프로그램 중 알고리즘 설문 앱을 통해 약국에서 환자와 상담이 가능하고, 그 결과를 단골약사와 상담하여 건기식을 구입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향후 약국에서 앉아서 고객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약국으로 고객을 불러들이는 적극적인 마케팅이 가능해 새로운 수익 창출의 길이 열릴 수 있으며, 더 나아가 의약품이 아닌 일반 생필품의 판매까지 온라인으로 가능하게 되어 약국 시장을 온라인으로 확장하는 첫 걸음이 될 수 있다.

박영달 경기도약사회장은 "기존 방식의 약국 고객관리는 코로나 19 언택트 시대에 한계에 직면해 있다. 4차 산업에 맞는 ICT기반의 효율적인 고객관리가 필수인 지금, 태전그룹의 우약사 솔루션이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솔루션을 약국 중심의 건강기능식품 소분사업에 활용하면, 근거중심의 건기식 상담이 가능하고, 약국의 경영 안정성이 견고해지고, 헬스케어 어드바이저로서의 약사의 역할 확대를 통해 약사 위상도 높아질 수 있으니 상호 마케팅 협력을 확대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박영달 회장, 연제덕 부회장, 김진수, 신윤호 단장, 신경도 위원장이 참석했고 태전그룹에서는 오영석 회장, 오앤케이 강오순 대표, 김용태 이사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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