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오승 신임 대한약제학회장

한국약제학회는 1월 1일 2021년도 신임 회장으로 권오승 한국과학기술원 도핑콘트롤센터 박사를 선임하고 집행부를 구성해 임기에 들어갔다.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는 한국약제학회는 창립 이래 산·학·연·관 교류를 통해 학문연구와 기술개발 분야 및 관련 제약바이오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으며, 이번 집행부는 코로나 시대에 급변하는 제약바이오산업 환경에 대응하고 글로벌 시대의 새로운 학회 문화를 정립하기 위해 대학, 연구소, 제약회사, 정부기관 등에서 활동하는 인재들을 폭넓게 등용했다고 밝혔다.

▲ 2021 대한약제학회 집행부 명단

권오승 회장은 "2021년은 한국약제학회 창립 50주년이 되는 기념비적인 해로 지난 반세기 동안의 학회 활동을 조명하고 신약·의약품 연구 개발, 혁신 의약품 기술 개발, 의약품 규제과학·정책 연구 등의 영역을 아우르는 노력을 통해 약제학 분야의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학회로 도약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비전을 제시하고, "약제학회는 지난 해 코로나 상황에서 대면/비대면 방식으로 제제기술워크숍 및 국제학술대회를 각각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을 바탕으로 2021년에도 다양한 활동과 학술대회를 준비하여 대한민국의 제약강국 도약에 한 축을 담당하는 중심 학회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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