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5일 1000명을 넘어섰다. 이에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은 희생자들에게 애도를 표하고, 13만 의사들이 코로나19 최전선을 지키며 국민과 함께하겠다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2021년 1월 5일 현재 코로나19로 인한 누적 사망자가 26명 발생해 총 1007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로 인한 첫 사망자가 발생한 뒤 약 320일 만에 1000명을 넘어선 것이다.

이에 대한의사협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에 대해 애도를 표하는 한편, 각오를 밝혔다.

대한의사협회는 지난 1년간 높은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철저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과 같은 개인 위생등을 통해 효과적으로 감염병 대응에 애써온 국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지난 1년간 잃어버린 국민들의 일상에 대해 위로의 말을 전했다.

특히 지난 1개월 동안 희생자의 절반에 가까운 440여명이 희생된 어려운 시기이지만, 대한민국 13만 의사가 언제나 국민과 함께 하겠다고 밝히고, 감염병과의 싸움의 최전선에서, 또 아픈 환자가 있는 곳 어디에서라도 저희 의사들이 자리를 지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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