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신축년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2020년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전 세계가 고통받는 1년이었습니다. 평범한 일상이 사라져갔고 너무나 당연하게 여겨왔던 우리의 삶은 근본적으로 변하였습니다.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고려대 안산병원 교직원 여러분들은 의료기관에서 종사한다는 사명감으로 환자들의 건강을 위해 방역의 최전선에서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오셨습니다.

존경하는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교직원 여러분!

고려대 안산병원은 코로나19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꾸준한 성장과 발전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2020년 요양급여 청구액 순위에서 42개 상급종합병원 중 2018년도 34위, 2019년도 32위에 이어 2020년 상반기 29위로 매해 놀라운 성장을 보이고 있으며, 2020년 하반기는 상반기보다 높은 실적을 거두었기에 보다 높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눈부신 성장 동력을 이어나가고자 2021년은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려 합니다. 수술방 2개실 확장, 심혈관조영술 장비 추가 도입,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 음압병실의 공사가 진행중이며 휴게공간 및 체력단련실, Studio와 원격강의실, 시뮬레이션 센터 등 다양한 시설이 도입 됨과 동시에 마스터플랜의 사업도 단계적으로 시행할 예정입니다.

친애하는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교직원 여러분!

지난 1년의 시간, 코로나19의 위험이 우리 주변에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맡은 바 자리에서 본연의 역할에 충실해 주신 여러분들이 있었기에 우리는 힘든 시간을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지역에서는 상급종합병원의 존재를 다시 한번 각인 시켜 고려대 안산병원이 신뢰를 얻는 전환점이 되었으며 코로나19의 최전선에서 근무하고 계신 교직원 여러분들의 자부심 또한 값진 소득이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새로운 2021년은 어떠한 모습으로 우리를 맞이할지 알 수 없으나  병원은 결코 멈추지 않고 새로운 목표를 향해 나아갈 것이며 안산병원뿐 아니라 의료원과 지역, 그리고 대한민국의 건강과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2021년 새해 교직원 여러분들의 가정에 건강이 늘 함께하길 기원하며 한 해의 목표가 모두 이뤄지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1. 1. 4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장
김운영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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