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 해를 보내면서 돌발적으로 다가온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경제적, 사회적 역경과 혼돈을 경험하면서 코로나19 종식을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가 한창 강화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또 다시 신축년 새 해 아침을 맞이하면서 희망과 격려를 나누고 있습니다.

신축년은 소띠 해로서 근면, 성실, 인내 그리고 충직과 의로움을 상징하며 특히 흰 소띠라 하여 상서로움이 가득하다고 합니다.  한국제약협동조합의 모든 회원사에게도 성실한 흰 소의 기운이 가득하여 지난 해 우리를 힘들게 했던 코로나를 반드시 극복하고 알찬 결실을 거두는 보람찬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매년 제약산업에 대한 제도변화와 규제강화가 이루어지면서 중소∙중견제약산업의 경영환경은 지속적으로 악화되는 동시에 자생적 미래 성장동력을 시급히 발굴해야 한다는 과제가 함께 주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신축년에는 한국제약협동조합이 추구하는 중소∙중견제약사 상생공존의 가치와 전통적인 협력구조를 바탕으로 소통과 격려가 이어져 한 해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며 함께하는 지속성장의 동반자 관계가 더욱 돈독하게 유지되어야 할 것입니다.

 양질의 의약품 공급을 바탕으로 국민보건증진에 기여하는 중소∙중견제약산업의 역할은 금년에도 지속되어야 하며 포스트 코로나19 시대를 맞이하는 제약산업 변화 방향성을 함께 공유하여 차원 높은 공동사업이 실현되고 그로 인하여 조합 회원사의 경영환경 개선에도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아울러 지난 해 보내주신 격려와 성원에 깊이 감사 드리며 신축년 한 해도 첫 아침의 기운을 모아 조합원사 모든 임직원의 건강과 보람이 이어지기를 희망합니다


신축년 새 해 아침
한국제약협동조합   이사장 조 용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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