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약정원 2020년 2차이사회 / 사진= 대한약사회

약학정보원(원장 최종수)은 11월 26일 온라인으로 2020년 제2차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2020년 추진 사업실적 보고와 2021년 사업계획, 예산안에 대한 심의 및 의결이 이뤄졌으며, 향후 약학정보원의 운영 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사업 실적 보고는 2020년 중점 추진 사업이었던, 사이버연수원, 팜페어, 지부분회 연수교육, 사이버 팜엑스포, 사이버 미필자 교육, 제조수출입 사이버교육 구축 및 운영, 온라인 의약품 식별접수 홈페이지 구축, 미지급·미청구 조회프로그램 배포, PM+20(신버전) 개발, CS팀의 서비스 다양화 추진, 도핑 관련 금지약물 검색서비스 추진 등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함께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사이버연수원을 중심으로 한 사이버교육 관련사업과 약국프로그램 신버전에 대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최종수 약학정보원장은 보고에서 “2020년에 약학정보원은 기존 사업은 발전시키고, 새로운 사업에 대한 부단한 노력으로 결실을 맺고 있다”며, “특히 지금은 조속한 PM+20 개발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심의 안건 내용으로는 ▲2021년 사업계획(안) ▲2021년 예산편성(안) ▲‘케이팜텍’의 처방전 스캐너 보증금 반환처리에 관한 건 ▲‘데이터 사업’ 재개에 관한 건 등이 상정되어 의결이 이뤄졌으며, ‘약학정보원 경영 안정성과 영속성 보장을 위한 방안 마련에 관한 건’에 대해서 논의가 이뤄졌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현재 재단법인인 약학정보원의 공익 목적 수행을 위한 안전장치로 공익재단으로 변경을 하지 않기로 결정하고, 만장일치로 약학정보원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약학정보원의 자본금을 현재 1억 4천여만 원에서 5억 원으로 증액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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