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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제약은 26일 이로노테칸 항암제 ‘DHP23003’이 특허(특허명: 이리노테칸 자유 염기를 포함하는 경구투여용 약학 조성물)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리노테칸은 대장암 치료에 주로 사용하는 화학요법 주사제 약물이다. 이번 특허는 경구 흡수가 어려웠던 이리노테칸을 경구용 제형화해 생체내 흡수까지 가능하게 만든 제형 기술로, 대원제약의 핵심 기술 중 하나인 “DH-LASED” (DaeHwa-Lipid bAsed Self-Emulsifying Drug delivery technology)를 이용해 제형의 캡슐화를 통해 환자의 복용 편의성 등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

이로써 대화제약은 세계 최초 경구용 파클리탁셀 항암제인 '라포락셀'의 위암에 대한 품목허가에 이어 추가로 항암제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게 됐다.

대화제약 측은  “본 특허 기술 은 리포락셀액의 성공에 만족하지 않고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향후 경구용 항암제 시장을 선점해 나가겠다는 대화제약의 의지의 산물이다.”라고 말하고, “대화제약 만의 핵심 기반 기술을 활용한 경구용 항암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및 세계시장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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