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약사회 학술대회 평가 / 사진= 경기도약사회

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 학술대회 준비위원회(위원장 연제덕 부회장)는 14일 제 15회 경기약사 학술대회 평가간담회를 개최했다.

경기도약사회가 지난 9월 20일부터 10월 10일까지 21일간 온라인으로 진행한 제15회 경기약사 학술대회는 ‘함께하는 미래, 새로 만드는 가치’라는 슬로건과 ‘2020년 전문약사 시대의 출발’을 주제로 회원들의 많은 참여와 성원 가운데 마무리됐다.

경기도약사회 학술대회 준비위원회는 이번 온라인 학술대회를 위해 학술대회 플랫폼을 준비하고 온라인 트래픽과 홈페이지 장애와 같은 여러 문제점에 대한 사전 준비에 공을 들였고, 풍성한 커리큘럼이 되도록 다양한 컨덴츠 준비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 소아약료, 노인약료, 내분비약료, 심혈관약료 등 4개 약료를 학술 강좌 주제로 선정해 해당 임상약학교수와 전문약사, 전문의들의 수준높은 강의로 호평을 받았다.

또한, 전문약사 시대의 출발을 주제로 국내 최초로 BPS(Board of Pharmacy Specialties) 전문약사 중 가장 최근 BPS 시험에 합격한 개국약사, 병원약사회 등에서 활동 중인 전문약사가 출연한 심포지엄은 높은 주목을 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 경기도 약사회 온라인 학술대회 평가결과

학술대회에 참여자들의 만족도 조사에서는 앞으로 온라인 학술대회를 개최했으면 좋겠다는 응답이 82%로 나타났으며, 가장 좋게 평가하고 싶은 섹션은 학술강좌(74%)로 나타났다. 가장 접속률이 높았던 지역은 용인(64%)로 나타났으며, 강의평가 조사에서는 당뇨병의 만성합병증 수강자가 864명으로 1위로 나타났다. 온라인 부스중에서는 GC 녹십자 부스에 1,548명이 접속해 최다 접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 경기도약사회 학술대회 섹션 평가 결과

이번 학술대회의 문제점으로는 ▲강의영상의 기술적 이슈 ▲로그인에 대한 불편 호소 ▲스마트폰에서도 구현 필요 등의 요청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술대회 준비위원장인 연제덕 부회장은 “이번 대회의 풍성함이 다음에는 더욱 큰 풍성함으로 다가오도록 올해 대회의 부족한 점을 철저히 분석했고 향후 보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영달 경기도약사회장은 “이번 온라인 학술대회에 대해 회원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비중이 도출되어 다음 온라인 대회에는 더욱 체계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회원들에게 다가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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