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회 ‘약의 날’ 행사가 11월 18일 수요일 오후 5시 웨스틴조선호텔 1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올해 34회째를 맞는 ‘약의 날’행사는 1953년 11월 제정된 약사법을 기념하고자 제정된 것으로, 7개 약계 단체(대한약사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의약품유통협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대한약학회, 한국병원약사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후원한다.

올해는 ‘국민과 함께하는 안전한 의약품’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약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국민의 건강과 의약품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약계 발전과 국민건강 기여한 공로자들에 대한 포상과 표창이 이뤄진다.

동탑산업훈장은 삼오제약 대표이사인 오장석 회장에게 수여될 예정이다. 오장석 회장은 매년 해외전시회에 한국관 설치 등 국내 제약사의 의약품동탑산업훈장 오장석 삼오제약 회장 , 산업포장 양명모 대약 총회의장   수출기회 마련은 통한 제약산업의 발전 공로를 인정받았다.

산업포장은 양명모 대한약사회 총회의장이 수여받게 됐다. 양영모 의장은 대구에서 취약계층을 대승으로 약물 오·남용 예방 활동에 애썼고, 공공심야약구과 365모범약국의 도입을 추진에 앞장섰으며, 공적마스크 판매를 통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기여했다.

대통령 표창은 충청남도약사회 박정래 회장, ㈜녹십자 신상민 팀장,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정수연 본부장으로 결정됐으며, 국무총리 표창은 ㈜글락소스미스클라인 줄리엔 샘슨 한국법인 대표, ㈜큐엘파마 이승하 대표이사, 호림약품(주) 정기배 대표이사, 연합뉴스 김잔디 기자가 수상하게 된다.

그 외에도 복지부 장관 표창과 식약처장 표장이 이어진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식약처 주관으로 ‘의약품 정책 심포지엄’도 같이 개최된다. 이번 심포지엄은 ‘K-제네릭이 나아가야 할 길’을 주제로 온라인으로 열리며, 18일 오후 2시부터 식약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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