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설명: 경남 강소특구발전방안보고회 기념촬영

대웅제약이 지역사회와 손잡고 세포·유전자 치료제산업 육성에 적극 나선다.

지난 6월 제약바이오분야 전문 액셀러레이터 기업으로 등록된 대웅제약은 경상남도와 김해시에서 민·관·학(民官學) 협력체계를 구성해 세포·유전자 치료제 스타트업을 발굴해 바이오의약품 개발·임상·허가·판매에까지 이르는 노하우를 전수할 계획이다. 

또 지역에서 산업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채용하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운영할 예정이다. 

대웅제약은 10월 29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남 강소특구 발전방안 보고회’에서 경상남도, 김해시, 인제대학교와 세포·유전자 치료제산업 육성을 위한 4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앞으로 대웅제약은 경상남도, 김해시에서 ▲세포·유전자 치료제 연구개발 ▲기술이전 ▲창업지원과 기업 육성 ▲지역인재 양성 등을 위해 학계, 지자체와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인제대는 임상과 공동연구를 지원하고, 시·도 지방정부는 산업육성 및 지원을 전반적으로 뒷받침할 예정이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대웅제약은 체계적인 오픈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경상남도와 김해시에서 세포·유전자 치료제 분야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지역인재 양성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경수 경남도지사, 허성곤 김해시장,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 , 전민현 인제대학교 총장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저작권자 © 한국의약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