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약사회 지역사회 돌봄 정책토론회 / 사진= 경기도약사회

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와 경기도의회(의장 장현국)가 공동 주최한 ‘지역사회 통합 돌봄에서 의약품 안전사용을 위한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방안 정책토론회’가 10월 28일 경기도 의회에서 열렸다.

이날 정책토론회는 조양연 경기도약사회 부회장의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최종현 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전재은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사업지원팀장, 이동훈 버드내 노인복지관장, 최원재 경기일보 문화부장, 송은주 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 사회연계협력팀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토론을 벌였다.

토론 참석자들은 통합돌봄을 위해 보건의료와 공공기관과 지역사회의 협력체계가 촘촘히 구축해야 한다는 한목소리를 냈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하고 논의했다.

이번 토론회에 좌장을 맡은 이애형 경기도의원(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의원)은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인해 도민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증대되는 상황 속에서 노인을 비롯한 보건의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돌봄사업이 다양한 형태로 진행되고 있지만 실효성 면에서 아직도 개선될 부분이 적지않다. 오늘 토론회를 통해 보다 현실적이고 실효적인 통합돌봄 사업의 롤모델이 제시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조양연 경기도약사회 부회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복합 만성질환과 다약제 복용 노인인구가 날로 증가하는 추세 속에서 이들에 대한 사회적 돌봄과 약물관리는 필수 요건이 되었지만 현행 보건, 복지서비스 공급체계와 수요의 부조화 역시 증가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보건의료체계 내 다양한 직역과 복지체계 내 직군 간 실효적인 연계와 협력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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